아무도 없네요

고수 작성일 17.05.14 01: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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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먹자고 연락해도 응답해 주는 사람도 없어서 혼술 하는데

취기에 연락처에 있는 사람 하나 하나 문자를 보내 봐도 답신 해주는 사람이

없네요.

저는 인생을 헛 살았나 봅니다.

저는 왜 살고 있는 걸까요.

나이 먹어 죽을 때 까지 나하나 먹고 자기 위해 사는 거라면

삶에 의미가 있을 까요.


오늘 따라 더 생각하네요.

왜 사는 걸까요.

인류의 발전에 기여 할 능력도

후세를 남겨 유잔자를 남길 생각도 없다면

저는 왜 살고 있는 걸까요.

단지 죽음이 두려워 이 삶을 지속 할 뿐이라면

짐승과 다를게 없는데 아니 짐승보다 못한데

삶에 부여 할 의미가 아무것도 없는데

저라는 사람의 가치는 무엇일까요.

저 때문에 태어나지 못한 5천만 정자 형제에게 사과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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