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생이 개발자로 취직..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특별삼시 작성일 17.10.25 01: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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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0위권정도 대학 상경계  27  남자 입니다.

 

학년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어정쩡한 대학에 그냥 상경계 졸업하고 나와서 어느 기업에 취직할수 있을까 하는 고민과 

제 미래가 잘 그려지지 않는 기업에 들어가서 제대로 생활할수 있을까 하는 생각에 밤잠을 설치고 있는데요...

 

 

그래서 비전공자인 제가 개발자로 아예 마음을 잡고 공부를 하면 어떨까 하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냥 막연하게 이런 생각이 든게 아니라,

 

 

이두희 라는 사람이 만든 '멋쟁이 사자처럼' 이라는 코딩교육동아리? 에서 처음으로 코딩을 경험해봤고

교내에서 프로그래밍 학회를 처음으로 설립도 해봤고

1년정도 전에 막 빅데이터 교육이 엄청난 붐일때 고용노동부에서 하는 빅데이터 교육 받으면서 자바,R,하둡을 배워보기도 

했는데요.(하둡은 설정만 하다가 교육이 끝나버린... ㅋㅋ)

 

딱 이정도인데요.  그냥  한번 맛만 봤다는 정도...?

 

그러다가 금융 자격증 하나 준비한다고 아예 IT쪽이랑은 끊고 공부하다가  

하면 할수록 이쪽은 저랑 너무나도 안맞고 하루하루가 고통스럽게 느껴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지금, 이제 내년이면 4학년이 되는 지금 개발자로 취업을 하기 위해 실력(?)을 쌓고

개발자로 커리어를 시작해보고자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지금 제 상황에 대한 조언이나 개발자에 대한 현실 등등  아무 조언이나 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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