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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친구관계[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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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백광노
  • 19.08.01 0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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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말 친한 친구가 있습니다.
    오늘 집에 가는 길에 얼굴이나 좀 보고 가려고 연락을 했어요. 가게에 있었는데 저를 보자마자 물건 계산 좀 해달라는 겁니다. 다음에 주겠다고. 한 번도 저한테 계산해 달라는 말이 없는 친구인데. 저는 좀 머뭇거렸어요. 왜? 이거 얼마인데? 그랬더니 이 친구가 얼굴 표정 싹 바뀌면서 혼잣말로 아 계산 안 해줄진 몰랐네 이러면서 외상하고 가버린 거예요.
    이 친구가 현재 상황이 매우 안 좋습니다. 사업도 잘 안되고 여러가지 문제가 많습니다. 돈 문제가 가장 크죠. 나한테 계산하라고 부탁을 하면 우리 친한사의에 바로 계산을 해줄 줄 알았는데 바로 안 해주나 깐 기분이 상했나 봐요
    그러곤 그날 저녁에 돈을 줄 테니깐 계좌를 알려달라고 문자를 합니다. 받을 돈이 없는데 무슨 돈이냐고 물으니깐 대답을 안 하는데 제 생각에는 제가 지금까지 줬던 축의금이랑 챙겨줬던 돈 몇 푼이 있는데 그 돈을 다시 돌려주고 관계를 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문자로 말하는 투로 봐서는. 내가 무슨잘못을 했냐고 물어도 답이 없습니다. 문자가 공격적입니다.
    저는 근데 도대체 이해가 안 됩니다 불과 몇 시간 전에도 통화를 잘하다가 돈 몇 푼 바로 계산을 안 해줬다고 이럴 수가 있나요. 계산을 안 해줘서 배신감이 큰 걸까요? 다른 어떤 친구보다 아픈 상처까지 잘 알고 있고 개인적으로도 정말 많이 도와줬던 친구입니다. 이 친구 도대체 왜 이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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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이 사지에 몰리게 되면 본인생각밖에 못하게 되고
    남의 행동에 대해서도 심지어 절친이나 가족까지
    왜곡해서 바라보게 됩니다.

    제가 그랬거든요, 가장 암울한 시기에 절친 두명하고
    친척 가족하고도 갈등이 있었으니까요
    근데 지나고 나니까 내 상황이 않좋고 당장에 스트레스니까
    본인은 물론 남 신경써줄 겨를이 없습니다.
    물론 제 과실이 90% 이상이고 제행동이 죄스럽기도해서
    사과도 하고 다시 관계를 회복할려고 하니 워낙 극도의스트레스
    상태에서 ㅈㄹ를 했던지라 힘들더라고요...

    이점 감안 하시고 친구분께 힘드냐 요즘 어떠냐 물어보고
    전에 친구와 있었던 일은 솔직하게 얘기하고 친구의 고충이나
    고민도 들어주시고 진지하게 장시간 대화를 해보시길 바람니다.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지금 친구분은 극도의 스트레스 상태이고
    남 신경써줄 여유가 안되 보입니다. 상황도 상황인지라 님께서
    많이 져주시고 세번정도 진지한 대화를 해보세요
    힘든상황을 터놓고 친구가 들어주는것만으로도
    힘내라고 등 두드려주는것도 엄청난 힘이되거든요

    그것마져 거부하고, 그 친구의 나쁜 영향이 계속 지속된다면
    인연이 여기까지 인가보다 하고 여기시고요

    근데요... 님께서 많이 이해해주시고 힘이 되어주신다면
    친구가 모든 역경을 극복하고 나서 정말 둘도없는
    은인이자 친구로 모든걸 보답할겁니다.
  • 쉬는 날에도 이 친구 돕겠다고 나섰던 본인입니다 저도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적이 있어서 한편으로 이해가 되지만 고작 몇 푼 계산 안 해줬다고 친구관계를 이런 식으로 만드는 게 이해가 안 되네요 생각을 많이 해야겠습니다
    답글감사합니다.
  • 물건이 뭔데요? ㅋㅋ

    암튼 뭐... 걍 좃대로 하라고 하세요.

    박수는 마주쳐야 소리가 납니다. 잘해주려고 해도 한쪽이 개짓거리를 하고 저런다는데 뭘 어쩌겠습니까? 안타깝지만 어쩔 수 없죠. 인간관계도 과거에 어떤 일이 있었으니 거기서 끝나는 게 아니라 좋은 쪽이든 안 좋은 쪽이든 계속 새로 굴러가는 건데,

    본인이 개짓거리를 한다면 그거 다 이해해줄 이유야 없죠.
    이렇게 글쓰시는 내용 보니 본인이 제일 용서가 안 되는 모양인데요.

    안 되면 억지로 할 필요 없습니다. 걍 거르세요. 인생 긴데 뭐 그딴 데 신경 오래 쓰고 있을 이유 있나요
  • 걍 버려요. 저 사람은 쉽게 버릴 생각인데, 왜 본인은 저 사람을 못버리나요...
  • 더 이상 친구가 아니라면 처음부터 친구가 아니었다.
  • 어차피 깨질 판이면  불러서 소주 한 잔 하면서 직설적으로 물어보세요. 서로 추측, 불신만 하면 뭐합니까.
    이런 어이없은 사건으로 놔버리긴 아까운 지인이라면 까짓거 한 번 툭 까놓고 얘기해보세요.
  • 저는 그렇게 생각 합니다..
    그런 상황이 벌어졌음에도 내가 화가 나지만 저 친구를 생각하는 마음이 지극하고 이해가 간다면 진지하데 이야기 해보고 풀고 가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친구의 안좋은 상황을 알지만 나도 짜증나고 힘든데 왜 그러나 싶지만 그 친구도 나중에 상황이 좋아지면 생각 많이 할꺼 거든요...
    평소 지치고 힘들어하는 사람은 순간적으로 이성적인 생각을 못 할때가 많습니다
    도와주고 생각해주는 마음이 크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주세요 나중에 후회 합니다
  • 무슨상황인지는모르겠으니 댓글과 글을보면 그래도 친한친구니까 연락한번하셔서 술한잔하자만 말해보세요
    답없으면 그대로 그냥 연락하지말고 기다려보세여 연락올거에요 없으면 어쩔수없겠지만 사람이란게 간사해서 내게 도움이 됐던 사람은 시간이 지나도 생각나게 됩니다 그러니 기다려보는것도 나쁘진않을거같아요

    촉이 온게 상대방이 기분싸하게 만들곤 연락으로 돈보내줄테니 계좌불러라하는거보니 촉이 왔어요
    보통은 그대로 잠수타거나 씹을텐데 말이죠
  • 정말 친한친구면 계산해달라고 할때 왜냐고 안묻지 않나요?상황 안좋은거 아신다면서요. 그걸 친구 자존심 짓밟으면서 굳이 왜 라고 물으신다면 그 친구 입장에서 님이랑 연끊고 친구정리 잘 했네요.
  • 친구분은 지금 자존감이 되게 낮은 상태에요. 평소에 알고 지내던.. 알고 있던 그 친구라기 보단
    현재 조금은 궁지에 몰려 자기 자신도 추스릴 겨를이 없을겁니다. 저 입장이 아닌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어요
    뭐.. 그 상황이란게 친구분이 만든거고 스스로 헤쳐나가야할 문제겠죠.
    걍 어중간한 친구라면 손절하면 깔끔하게 끝날 일입니다 다만 질문자께서도 말씀하셨듯이 베프 아닙니까
    당장 그 친구가 날카로워져서 쓴말 내뱉고 행동이 과격해졌더라도 한걸음 뒤에서 지켜봐 주세요
    사람은 누구나 궁지에 몰릴 시기가 있습니다 윗분들 말씀처럼 친구분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 해보시고
    난 너를 세상에 둘도 없는 친구라 생각한다 그 일은 너가 그럴리 없는데 너무 갑작스럽고 당연하게
    요구를 하니 의아해서 머뭇거렸던거 뿐이다. 겨우 이런걸로 우리 의 상하지 말자 하시면서 다독여주시는게
    좋으실거 같으세요. 그 친구분 지금은 자기 성에 못이겨 친구인연 끊으려고 하는거겠지만
    분명 조금 시간이 흐르고 엄청 후회할겁니다 지금 질문자분도 어떻게보면 그렇게 큰 문제가 아닌 것을 가지고
    소중한 친구 하나 잃고 싶지는 않으시잖아요?
    잘 이야기 해보시고 응어리가 딱딱해지기 전에 풀어버리세요~
  • 친구가무슨 돈자판기임???  버리세요 딱봐도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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