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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생상담이라기보다는 하소연....ㅜㅜ[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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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로닷컴
  • 19.08.28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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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형님분들

    33살 두돌된 딸있고 뱃속에 아들래미하나 자라고 있는 예비 애기둘아빠입니다.

    군전역 23살부터 뼈빠지게 일해서 29에1억이란돈을 모았고 부모님의 재정적도움없이(사실 받을수있는 형편도 아니었지만...)
    결혼도 했습니다. 집도 대출1억 더받아서 자가로 구입! 그러나 32살되던해 10여년동안 다니던 회사가 부도맞고....현재 대기업1차 공장 아웃소싱으로 일하는중입니다. 1년정도 되었구요. 특근이고 잔업이고 해서 대략 새후 월 220-230받아요
    애기하나키우면서 생각보다 돈이 마니들고해서 1금융권 새마음홀씨라는 신용대출도 3000정도 받았네요
    생활이 힘드네요 휴...집담보대출하고 신용대출하고 월 나가는돈만 거진100만원...
    애기 하나 더 태어날 생각하니 막막합니다ㅜㅜ
    외벌이로 1-2년 더해야하는데 막상 이직하려고해도 거기서 거기인듯하고...
    성실함 하나만으로 왔는데도 힘드네요.
    술한잔먹어서 그런지 두서없네요...ㅎㅎㅎ
    그냥 지나가던 동생의 애교섞인 하소연으로 봐주세요ㅎㅎ
    감사합니다 형님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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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먹고살기 너무 어려워요
  • 34살 8살 6살 두아들 키웁니다
    저도 작년까지 외벌이 했습니다
    뭐 월급은 그리 특출나지 않지만
    주야맞교대를 돌아서 어느정도는 됩니다
    근대 애를 봐 줄 사람은 있는건가요?
    전 애를 봐줄 사람이 없어서
    맞벌이가 불가능하더라구요
    어릴땐 얼집 맞겨봐야 잔병치레 많아서
    아내가 회사생활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작년부터 아내가 일하기 시작했죠
    힘들겠는대요..
    월급을 보니 주간근무 하시는것 같군요
    저도 주간근무 하고싶은데
    그놈에 월급에서 걸려버리니...
    드리고 싶은 말은
    아직 나이가 젊으시니 일하시면서
    비전 좀 있는 주간근무 회사를 찾아보세요
    당장 돈이 급해 주.야 뛰면 그쪽에 경력이
    쌓여 저처럼 이직하기 힘든 상황이 옵니다
    생활비란게 적은돈도 아껴서 살면 살아지지만
    한번 올린 생활비 내리는건 정말 어렵더라구요
    가장 중요한건 초심을 잃으시면 안됩니다
    저도 발버둥쳐봤는데
    화물차 하루20시간씩 몰고
    집떠나 조선소에서도 일 했었습니다
    헌대 나아지기는 커녕 빚안지는걸 다행으로
    살았죠
    그러니 점점 지치더군요
    자신이 행복하지 않으면서 가족들을 행복하게
    만들수는 없다는걸 알았습니다
    돈을 위해 자기를 너무 포기하진 마라는 뜻입니다
    저는 방황도 했었고 이혼도장까지 찍고
    무마된적까지 갔었거든요
    아내분도 애 보느라 힘들고 몸도 무거울텐데
    따듯한 말 한마디 잊지 마시구요
    행복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감사합니다.
    회사자체 규모나 비전은 좋으나 역시 돈이 걸리는군요
    애봐줄 사람없어요...양쪽다 아직 일을 하고 계셔서...
  • 힘내시라고 ㅊㅊ
  • 힘냉
  • 잔업,특근하는데 세후 230밖에 안돼나요?
    흠...저같으면 집팔아서 빚갚고 전세로 살겠네요.
    지금 상황에선 달리방법이...
  • 23살부터 10년동안이나 경력이 쌓였는데 특잔업까지 해서 230 내외시라면...

    그게 과연 성실함이라는 단어로 포장이 되는 문제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스스로 몸값을 올리기 위한 노력이나 다른 곳에서 수입을 창출하려는 의지가 필요치 않았을까요.

    방향성도 중요합니다. 아무리 열심히 나아간다고 해도 잘못된 방향으로 나아간다면 그것이 무슨 소용일까요.

    20대 때부터 다른 거 알아볼 생각 없이 편의점 알바반 10년 넘게 성실하게 했다는 것을 과연 성실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왜 많은 사람들이 돈 있으면 여행도 가고 싶고 맛난 것도 먹고 싶고 할 텐데 , 돈 없으면 알바 같은 거라도 하면 될 텐데 차라리 그 시간에 스펙 업하든 자격증을 따든 하면서 라면만 먹고 지내는 시간이 있을까요?

    알바해서 돈백 벌 시간에 집중해서 더 높이 갈 생각으로 라면 먹고 그러고 있는 거죠.
    어릴 때부터 꾸준히 일해왔다~ 물론 본인은 힘든 시간이었고 많은 노력과 포기의 결과이겠지만, 그 노력 중 일부를 본인의 몸값을 늘리는 방향성에 투자하셨어야 된다고 봅니다.

    요새 편의점 야간 알바만 꾸준히 해도 150은 벌지 않나요? 지금 계산해봤는데 직영점이라면 200도 넘네요.

    당장 눈앞의 돈에 홀리면 그야말로 자기 시간을 그대로 갈아넣어야만 수입이 창출되는 일만 계속하게 됩니다. 특,야근 작업을 줄여서 다른 수입을 창출할 기술이나 방법을 강구하는 게 올바른 선택이 아닐까 합니다.

    만약 지금 직업이 다른 곳으로 이직을 해서 더 뛴다는 보장이 없는 직종이라면 더욱 그래야 할 것 같네요 멀리 보자면.
  • 답변 감사합니다ㅎㅎ전에 부도난 회사다닐땐 그래도 연봉 4500정도 됐었어요 부도나고 새로운회사에서 급여가 그렇단겁니다
  • 그럼 다행이고요.
    다른 곳으로 이직하시면 되겠네요
  • 의도치않게 부도나셔서 힘든시기 보내고 계시는군요

    힘내시고 행운도 건강도 재물운도 다시 찾아오길 바랍니다!
  • 근데, 확실히 제가 그래봐서 압니다만, 당장 돈이 급해서 일을 꼭 해야할수밖에 없는 상황이 오면, 경력이고 뭐도 다 날아갑니다 ㅠ


    저는 현재진행형이고, 여태껏 무슨 일이 있어도 일 한번 쉬어본적 없습니다. 일자리 못 구해서 반강제로 쉬게된 적은 있어도요.



    저야 홀어머니 모시는 가장이긴 해도, 솔로라 절약하면 어찌저찌 버팁니다만.. 쓰니님께서는 애 있고, 둘째까지 예정이시라면, 그러시면 안되는데... ㅠ 누가 손 내밀지 않는 이상, 발을 한번 잘못 딛으면, 저처럼 돈 때문에 시간낭비 하시게 될겁니다 ㅠ


    사실, 현38인 저도 정답은 모르겠으나, 이왕 하는 고생이라면 제대로 해야할 곳에서 하셔야할텐데... 아... 안타깝습니다 ㅠ
  • 아...진심 고생많으십니다...ㅜㅜ 힘내세요! 분명 더 좋은 직장구하실수있을겁니다!
  • 울 나라에서는 자녀계획 정말 신중히 해야 할 듯 합니다. 나도 힘들고 이변이 없는한 자녀들도 대물림ㅠㅠ 슬픈 우리나라 현실이죠.
  • 안타깝네요.. 수입이 고정되어 있으니 아쉽지만 지출을 줄여 아끼고 아끼고 지내야겠네요..딸이 두 돌 넘었으니 그래도 배변훈련해서 기저귀부터 떼시고...아들은 최대한 모유, 그리고 누나 옷이며 누나꺼로 좀 대체하구요. 옷도 물론 주변 지인이나 친척한테 물려 입으면 좋구요...일단 빚이 있으니 그것부터 갚고 생각하셔야 겠어요 당장 아들이 태어나면 와이프 분도 더 거동하기 힘들고 아이들 뒷바라지에 힘들테니...그래도 아이들은 커나가면서 2년, 3년 후엔 와이프분도 같이 일하면 좀 더 나아지실 거라 생각들어요ㅡ 힘내세요! 극복하실 수 있을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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