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진로 걱정입니다

퍼우 작성일 18.04.15 22:3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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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전에 목수가 되고 싶다고 했던 부산사는 애기아빠입니다.

잘지내셨나요?

작년 10월에 회사에서 짤리고.... 바로 인력사무소 가서 목수가 되볼려고 했는데요....목수는 다 팀이 따로 있더군요... 목수분들이랑 이야기했는데 팀에 잘 안넣어주신다고... 또 어떤 분은 돈을 안준다고 하고 ㅎㅎㅎㅎ
일단 되는대로 인력사무소 나가다 보니 해체작업하시는 분 눈에 띄어서 해체하러 다니다 그분이 사고 나서 너무 위험한거 같아 그만두고 비철금속용해반에서 근무 중입니다.

이제 6개월 차인데.... 새벽3시 출근 오후4시 퇴근하고 있습니다.

돈은 세후 360정도 받고 토요일은 오후 5시까지 일하고 일요일날 가끔 철야도 합니다....철야하면 월요일 오후 4시까지 근무해야 하구요

회사에서는 매일 14시간 이상근무하라고 하고 있구요.

점점 몸이 죽어가는거 같아 다른걸 해볼려고 하는데요.
부산에는 CNC가 많아서 CNC 후기보니 MCT가 그나마 더 낫다는 이야기가 많네요...이것저것 알아보는데 쉬운게 없군요.

맨처음 마음은 형틀목수하다가 캐나다 이민 가는 계획이었는데....

점점 생각과는 다르게 살아지는거 같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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