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뽀록. 님에게

노아22 작성일 17.06.27 17:52:21 수정일 22.07.07 10: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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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뽀록. 님에게 (수정본)

이글 님에게 전해달라 부탁해볼 사람 없어 
.
직접 말하고 싶었는데 님 바쁘신가 보군요

 

몇 년간 보이지도 않는 님에게 할 말 있어 기다리는데

 

님이 안 보인 후  

 

마음 쓰이는 게 님이 마지막에 올린 진사 여군 편 캡처한 게시물에

 

내가 반하는 듯한 글을 올려 님이 화나신 건 아닌지 걱정도

 

그전 님이 내 글 보관 올려준다 해 너무 저자세로 자신을 대한다는 님 말이 생각나

 

일부러 그런 건데 그 후부터는 님이 안 보이는...  

 

생각해 보면

 

그 게시물도 내가 님에게 왜 게시물 안 올리시냐고 해 올린 것 같은데

 

그런 것에 그런 말해 화났던 거라면 진심 미안요 정말 그런 거 아닌데

 

항상 나중에 후회하네요.

 

.

 

왜 이 글을 님에게 전하려 하냐 하면

 

못다 한 말 첨부하고 시시콜콜한 건 빼고 고칠 건 고치며 노력했지만  

 

형편없는 글 어디 가겠어요 그러다 생각한

 

혹시나 내 형편없는 글 본인 글도 아닌데 왜 올리냐 님에게 뭐라 할까 봐  

 

밑에 저런 글이라도 남기면 님을 비난하는 일은 없을까 하는 마음에

 

.

 

참 오해할까. 정말 감사하게도  

 

이곳 관리자님이 내 글 페북?에 올려도 되냐고 해 올랐던 적이 있어요

 

이 사람 저 사람에게 부탁한 적 없어요 혹시나 보시고 안 좋게 생각할까 해서

 

그리고 님 말고는 해준다는 사람도...

 

.

 

매번 하던 말 한 번만 더 할게요.

 

.중요. 마지막 한 번만 더 글 교체하고 이용해줘요.

 

똑같아 보여도 중간중간 그리고 하편 마지막은 많이 달라지고 있어

 

.엽기에 3달 이상 내 댓글 안 보이면 그땐 부탁드려요.

 

.내가 안 보이는 그때는 최대한 사람들 많이 보는 곳도 올려주시면 감사한데

 

어디에 올리던 뭘 하던 상관없어요 많이만 볼 수 있다면

 

귀찮으시면 안 해주셔도 그냥 해보는 말요

 

그 어떤 사람이 이글 보길 바라서...  

 

.전부 가명이라 했지만 다 실명이에요 맨 위 내 이름도 누군가 이름 물어보면  

 

실명 맞을지도 모른다고 정도만 말해줘요.

 

.혹 내 글 올리다 어딘가 이상하고 잘린 듯 보이면 검색 다른 곳 글 보시고  

 

수정해 주시면 정말 감사해요.

 

.그럴 일 없겠지만 누군가 내글 올렸고 그게 예전 글이라면  

 

마지막 글로 교체해 주시면 좋겠다.말좀 전해주시면 감사한데 ㅎㅎㅎ

 

.상 하 두개로 하려했는데 그것도 길어 안된다 하는 곳있어 4편으로

 

.

 

님이 다 알아서 할 텐데 내가 워낙 걱정을 사서 하는 성격이라 ㅎㅎ

 

.

 

옥시콘틴 위험하다해 타진서방전 이것도 더하면 위험하다해 지금 먹는건

 

무슨약 인지 모르겠네요 계속 옥시콘틴 먹으면 큰일 났을텐데 다행히?  

 

그리고 만약 내가 사고치고 간다면 티가 날꺼에요

 

아무 티안난다면 다른 이유로 간거고

 

이말 왜하냐 하면 님에게 만은 다 말해주고 싶어서

 

.

 

마지막으로 . 님

 

이곳에서 나와 좀 알고 지내다가도 나중엔 좀 부담스럽게 생각하던 분들도 있어

 

만약 내가 사고 친다면  

 

님이 내부탁 들어줘 내가 사고 친 거라 생각은 하지마요  

 

사고 친다면 그건 이것과는 아무 상관없으니

 

그리고 혹시나 님도 이 일이 부담스럽게 생각되시면 안 해 주셔도 이해하고 정말 괜찮아요

 

내가 떠난 후 안 해준다 해도 아쉬운 마음은 들겠지만

 

어차피 해줄 사람 없던 글이니 안 해준다 해 님 원망도 서운한 감정 안 가질게요

 

다른 사람들처럼 님도 부담스러워할까 봐

 

.

 

님에겐 정말 미안하네요 해주는 것 없이 부탁만 하고

 

하지만 그 고마움 만은 절대 잊지 않을게요.

 

님 하시는 일 다 잘 풀리고 가정도 화목하길 빌어요.  

 

.

 

밑 캡처해 두시면 혹시나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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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내 형편없는 글 읽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다름 아니라  

 

티브이에 나온 돌아가신 가족의 유품을 간직하는 걸 보신 어머니는

 

"그런 걸 왜 남기냐고 싹 다 태우거나 버리지"라는 그런 말을 들을 때면 왠지 서운하더군요.

 

아 그 뜻이 뭔지는 너무 잘 알고 이해도 해요  

 

나도 내 물건들 보관하는 건 싫고요

 

근데 이 글마저 좀 지나면 묻혀 사라지겠지 서운해하던 때  

 

이글 올려주신 개뽀록. 님이 내 글 보관 올려준다 해 정말 좋았어요

 

그런데 본인도 아닌데  

 

형편없는 글 왜 올리냐 비난이라도 할까 봐 걱정이 되더군요

 

나도 내 글이 형편없는 글이란 걸 잘 알거든요

 

내가 살면서 단 한 번도 따져본 적도  

 

조리 있게 글을 써본 적도 없는 놈인지라.

 

그런 무식한 놈이 쓴 글이니 얼마나 형편없겠어요.

 

.

 

이 글 캡처 보관해 달라는 이유는

 

내 형편없는 글이나 살아온 삶을 비난하는 건 좋은데

 

그대신 이런 형편없는글 보관 올려주신 고마운 분을 비난하는 일은 없었으면 하는 생각에  

 

이 글을 남겨봐요

 

마지막으로 형편없는 글 읽어주어 감사해요.

 

.

 

그리고

 

이곳 짱공에서 나 때문에 기분 나빴던 분들 있을 거예요

 

일부러 그런 건 아닌데 하다 보니 말 같지 않은 말 많이 한듯해

 

그냥 많이 모자란 놈이라 그런 거라 이해해 주셨으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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