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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밥집 알바가 본 아저씨들.jpg[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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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판다99
  • 19.09.18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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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뜨끈한 돼국 한뚝배기 하고 싶네
  • 술마시고 꼬장만 안부리고 조용히 들어가시면 뭐....
  • 수육백반. 크~
  • 크...
  • 순대국 먹고싶다
  • 제가 국딩 저학년 시절 부모님 둘다 맞벌이 하셨는데
    간혹 아버지께서 퇴근하시면서 전화하셔서 나오라 하십니다 .
    그럼 동네 재래시장 순댓국집으로 가면
    저에겐 김밥이랑 순대같은거 시켜주시고 아버지는 순댓국을 드셨습니다.
    그리고 그 당시에 소주 반병을 팔았습니다.
    순댓국과 소주 반병 드시고
    저는 김밥이랑 순대를 아버지 드시는 순댓국 국물에 찍어 먹었던 기억이 나네여.
    그리고 먹는 와중에는 제가 말걸지 않는이상 아버지께서는 별말없이 조용히 드시기만 하셨습니다.
    암튼 이런 기억 때문인가...
    저는 국밥중에 순댓국밥을 가장 좋아합니다
  • 소중한 기억이네요ㅎㅎ
  • 감동파괴

    그건 아부지가 밥챙겨주기 힘드셔서....
  • 와...저랑 완전 비슷한 추억을 가지고 계시네요...다른점은 저도 순댓국을 같이 먹은거 빼면 거의 비슷해요~!소름~
  • 저도 그래서 어릴 때 대포집에서 선지국, 닭똥집, 닭발 이런 거 먹기 시작해서 지금도 좋아합니다ㅋㅋ
  • 그 날 왠지 아버님께서 힘든 날 이셨을 거 같아요
    내 새끼 먹는 거 보고 싶고...
  • 사실 설거지 하기 싫으셔서
  • 아버지가 그날 많이 힘드셨는가 보네요
    그래도  이쁜추억  부럽습니다.
  • 저희
    부모님은
    건강하시고
    부자심니다
  • 그래서 대광리 손박사가 최고인겁니다!
  • 대광리는 지오피내려와서 잠깐있다
    전역한터라 잘 모르는데가 많네여ㅋ
    거기도 순대국집인가여?
  • 그럼 신탄리 역에 할머니께서 하시는 부대찌개 간판이 없어서 그냥 할머니 부대찌개라 했습니다
    대광리는 손박사 순대국밥 (할아버지 12년도에 돌아가셨어요, 얼마전에도 갔다 왔는데 그저 폐가)
    신망리 유일순대국밥! (성유리 싸인 있지요)
    꽃마차 가는 길에 동두천역 (현재 지하철 1호선의 동두천역 말고!) 에 병천순대국밥
    소요산역 (현재 1호선 종점) 에 역시 순대국밥!


    꽃마차 타고 자다가 눈 떠서 어딜가도 순대국밥은 먹을 수 있도록 제가 나름 좌표 찍어놨었습니다
  • 신탄리 대대 있었을때 신탄리역에서 선임들이랑 밥먹고 들어갔는데
    근데 거기가 부대찌개도 했었거든여
    부대찌개가 주메뉴였던가...입구가 식당같지 않고 그냥 일반집같았던 기억이 어렴풋이 납니다 ㅋㅋ
  • 아닌데..가끔 지방출장가면 여유롭게 갈비탕에 소주한잔 겁나 즐겁게 마시고 맥주사가지고 모텔에서 겁나 즐겁게 마시는데..
  • 나도 국밥에 혼술 좋아하는데..
  • 저런게 소소한 행복인걸 젊은이들은 모르지
  • 전 가끔 국밥집에서 혼자서 밥 먹고 있으면 누군가 계산해주고 갑니다. 술집에서도 왠 아저씨들이 계산해주고 가는 경우도 있었구요. 내가 그렇게 불쌍해보이는가?
  • 머리숱으로 이득 본 케이스네요
  • 국수라도 심을까요?
  • 혹시 옷을 줒어 입는듯한 스타일로 입으시나요?
    제가 몸만 가리면 되지 느낌으로 막 입거든요 엄마가 옷 거지 같이 입지 말라고 옷 사줌
  • 아ㅋㅋㅋㅋㅋㅋ줏어 입는듯한 스타일ㅋㅋ
    의류함스탈
  • 저한테 왜 이러세요~ㅋㅋㅋㅋㅋ
  • 마음이 찡하네요 ;-(
  • 난 그냥 맛있고 혼자 먹는게 편해서 자주 먹는데
  • 친구들 다 결혼해서 자주 못보고 회사서는 20대끼리만 뭉쳐서 친목질하는데 낄수가 없으니 자주 혼술합니다....시벌...
  • 내가 좀 힘들어도 마냥 가족들만 행복하면 됩니다.
    마누라나...  딸이나... 내가 힘든걸 몰라줘도 고것들만 행복하면 됩니다.
    아침에 출근하기전에 침대를 한번 들여다보면 마누라랑 딸이랑 엉켜서 자고있는데
    이 마누라란 여자가...
    따지고 보면 결혼하기 전까진 피한방울 안썪인 쌩판 모르는 남이었는데, 지금은 나만 믿고 내집에서 세상 무서울꺼 없이 자고있고...
    그리고 딸내미도 아빠만 믿고 세상 걱정없이 자고있는데...
    이것들... 내가 책임져야지요.
    국밥집에서 엉엉 울지언정 가족들 앞에서는 절대 씩씩하고 믿음직한 아빠이고 싶습니다.
  • 그렇지만 나 몰래 치킨시켜먹으면 빡침
  • 오늘 머 기분 안좋은일 있으셨어요?  저 윗 덧글도 그렇고.

    세상 아무리 힘들고 벅차도 나쁜일만 있겠습니까?

    종종 웃을일들 생기니 그거 하나  바라보며 힘내고 사세요.

    나 빼고 다들 행복해 보여도 다들 마음 한구석 힘들고 어려운 일들 하나쯤 안고 삽니다.

    세상 삐뚤게 보지 말고 힘내며 삽시다.

    저두 세상살이 언제나 즐겁고 행복하진 않지만  소소한 행복 바라보며 삽니다.

    행복하시길 바라 ^^
  • 외벌이를 택한 그대는 바보
  • 난 스무살 초반에 저랬는데 ..어머니가 못키셔먹게해서 새벽 나가서 국밥먹다보니 밖이라 소주도 땡겨서 한잔 ..으 흡연 가능했을때 먹었으니까 짜릿했는데 ㅋㅋ 으아 돌아가고싶다 ㅋㅋ
  • 역시 든든한 국밥이 최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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