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아는형의 이야기입니다..

긍정파 작성일 19.07.31 14:2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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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아는형님이 소싯적 짱개 배달할때의 이야기입니다.

 

형님이 어둠의 길을 걸으셨다가 관두시고 짱개 배달을 하셨다고 합니다.

 

지금도 요구르트를 주는진 모르지만 10년전만 해도

 

짱개배달을 하면 요구르트를 서비스를 주었던 상황이 기억이 납니다. 하루는 형님이 공사판의 아재들을 위해 짱개 배달을 나가셨는데 비도 억수로 오고 그 당시 날씨가 너무 더워서 갈증이 나더랍니다..그래서 짱개가방 안에 있는 요구르트를 신나게 드셨다고 합니다. 

 

무사히 공사판의 아재들을 위해 짱개를 다 나누어 주었을때쯤 갑자기 배에서 신호가 오더랍니다..(이전에 먹었던 요구르트때문에 그러신듯)

 

형님은 순간 느끼셨다고 합니다. "아 이똥은 1분이라도 참으면 ㅈ되겠구나" 생각과 함께 바로 짱개가방을 냅다 던져놓고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 똥을 눌만한 곳을 찾으셨다고 했는데..그 장소는 바로 인기척이 없는 허름한 계단이었습니다.

 

계단이 있는데 양옆은 뚤려(?)있어서 수치심이 잃어나셨지만 이똥을 빨리 발사하지 않으면 더한 수치심을 견뎌내야 하기에 

 

그냥 바로 계단에 거사를 치르셨다고 합니다. 그런데...이상하게 엉덩이부분이 뜨겁다고 하더랍니다..

 

그렇습니다. 바로 우비만 벗어던지고 겉옷을 입은상태로 누신겁니다..흑흑

 

당시 형님의 말씀으론 비가 오고 있어서 우비+겉옷+속옷 이렇게 입고 있으셨는데..안타깝습니다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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