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독립투사, 朴대통령 면전에서 "건국절이라니?"

Cross_X 작성일 16.08.13 14:3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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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투사 분노에 朴대통령 "사드 유언비어 난무"만 반복




광복군 출신의 원로 독립운동가 김영관(92)옹이 12일 박근혜 대통령와 만난 자리에서 뉴라이트가 주장하는 '건국절'의 반민족성을 신랄히 꾸짖었다.

일제 강점기때 중국에서 일제와 무장투쟁을 벌였던 김영관옹은 이날 박 대통령이 광복 71주년을 맞아

원로 애국지사들과 독립유공자 유가족들을 초청한 자리에서 참석자들을 대표한 인사말에서 "대한민국이 1948년 8월 15일 출범했다고

이날을 '건국절'로 하자는 일부의 주장이 있는데, 이는 역사를 외면하는 처사 뿐 아니라 헌법에 위배되고, 실증적 사실과도 부합되지 않고,

역사 왜곡이고, 역사의 단절을 초래할 뿐"이라며 작심하고 뉴라이트를 질타했다.

김옹은 "대한민국은 1919년 4월 11일 중국 상하이에서 탄생했음은 역사적으로도 엄연한 사실"이라며

"왜 우리 스스로가 역사를 왜곡하면서까지 독립투쟁을 과소평가하고, 국란시 나라를 되찾고자 투쟁한 임시정부의 역사적 의의를 외면하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꾸짖었다.

그는 이어 "역사를 잊은 민족은 미래가 없다고 그랬다"며

"우리의 쓰라리고 아팠던 지난 역사에서 교훈을 얻어 오늘과 내일에 대비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감히 말씀 드렸다"고 밝혔다.

그는 그러면서 박 대통령에게 8.29 국치일을 기념일로 지정하고, 국군의 날을 광복군 창설일인 9월 17일로 변경할 것 등을 건의했다.

김옹의 발언은 MB정권 출범이래 현정권에 이르기까지 뉴라이트가 기승을 부리면서 임정을 폄하하고 이승만 정권을 미화하는가 하면

국정교과서 제작을 강행하는 데 대한 독립유공자들의 분노를 대변한 것으로 풀이된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q=134867



친일매국노들 쓸어버려야 하는데 ㅅ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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