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육신에 깃든 두 영혼. 4

갓서른둥이 작성일 14.10.16 01:3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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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매력님.^^

맘껏 좋아해 주셔도 되요. 제가 남들에게

사랑 받는거,

여친도 좋아 합니다.

그리고 여친도 항상 좋은 말로 응원 하시는

압구정 효리란 제 팬을 좋아한답니다. ^^



그러던 어느 날,

누난 반에서 이상한걸 보았다고 해.


그 친구가 있는데 ...

친구에게 또 한명의 친구가 겹쳐 있더래.

친구에게 겹쳐 있던 또 한명의 친구는 누나를 보며ㄴ서

어느 악귀 못지않은 적의를 뿜고 있었다고 해.

누날 째리면서 말야...ㅎㄷㄷㄷ


누난 애써 외며ㄴ 했지만 그 누빛을 읽을수 있겠더라고해.

상관마!...아는 척 하면...죽일꺼야!....



누난 너무 무섭더라고해.

근데 궁금증도 커진거야.

누난 처음엔 자기가 모르는 친구의 어떤 내력이 있나 의심을

했었다고 해.

하지만 누나가 그 친구 집에도 여러번 가보고 했었는데

누나가 알고 있던 그 집의 비밀은 없었다고 해.


친구는 평범한 아버지가 공무원인 집의 딸로 전업 주부인

어머니 밑에서 자란 무남독녀 외동딸 이었대.


아무리 살펴도 특별한게 없던 친구인데 간혹 정말 전혀 딴

사람으로 변하더란거지..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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