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굴.2

갓서른둥이 작성일 14.11.01 00:15:13
댓글 21조회 8,848추천 21
죄송해요. ㅜㅜ

제 스맛으로 글 쓰기를 하면 전 한줄 쓰고 한줄 띄우고 다시 쓰는데

11줄이나 12줄 쓰고나면 그 다음 부터는 교정이 안되요.ㅜㅜ

그 담엔 커서가 막 지 꼴리는데로 가는 바람에....

정말 죄송 합니다.

진찌? 일부러 그러는건 아니라구..ㅜㅜ 헝! ㅜㅜ

오타나면 안되는뎅.....ㅜㅜ



이모네로 씩씩하게 달려가던 나는 뭔가 이질적인 풍경을

보게 되었어.


우잉? 저거 뭐임?

골목길에 숨어서 본 내눈에 이상한 ufo들이 이모네 집 주위를

날아다니고 있었다.


나도 말만 듣고 그때까지 한번도 본적이 없었던 혼불이라고

불리던거였어.

분명 뭔가로 이루어진 눈에 보이는 모습인데 그 실체는

보이질않았던거야.

초 5인 난 내가 오래 살다보니 별껄 다보는구나 생각을 했지.ㅋ

그렇게 골목에 숨어서 한참을 보고 있을 때 였어.


이모네 집 대문이 덜컹 열리면서 초로의 많이 아파 보이는

남자 하나가 대문을 나섰거든.

그러자 그때,

이모네 집 주변을 떠돌던 혼불들이 스타 개떼 닥돌을 시전했어.

그 혼불들이 다 그 초로의 남자에게 머리고 어깨고 다리며

막 달라붙기 시작한거야.

남자는 갑자기 비명을 지르기 시작했어.

몸에 격심한 통증이 오나보더라구.

근데,

그 모습이 보통 사람이 볼때는 그냥 멀쩡한 사람이 갑자기 통증을

느끼는 모습으로 보였겠지만 내눈엔 그 혼불들이 달라 붙는

순간 통증이 온걸 분명히 봤어.


그 혼불들 중엔 파란 해골 13호도 있었어.

파란 해골 13호 모르나?

옛날 이조시대때 만화중에 마루치 아라치란 만화가 있었거든

거기 악당 두목이 파란 해골 13호여.

해골만 동동 떠다니는 놈.
갓서른둥이의 최근 게시물

무서운글터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