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이야기 -7화-

v폭력천사v 작성일 07.08.22 12:5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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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고등학교 친구와 같이
그녀의 무당집을 갔습니다..


그녀의 무당집이 보이는 겁니다..
(친구는 왠지 모르게 대문에서 어지러움과, 현기증이 엄청 났다고 하네요,
또 살기와, 머리가 터질것 같은 그런 느낌과 숨이 막히는 느낌을 받았다고 하네요..)


잠시 몇분정도 쪼그려 앉아 쉬고 있는데,

 

대문이 열리면서, 어느 아주머니가 자기를 부측해서 방에 들어 갔다고 합니다..
(고등학교 친구도 얼레벌레 따라 들어 갔구요..)

 

대뜸 그녀가 친구를 보면서,

 

"왜 왔어 . 니가 죽고 싶어 왔구나..."
"나가 이 잡거아"
"죽여버려 죽여버려"
(이 말은 그녀가 말하는게 아니고 신래림귀신(2명이죠)이 말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 이제부터의 이야기는 고등학교 친구가 친구에게 이야기 해준 말입니다... ###

 

친구는 갑자기 정신을 잃었고,
하지만,고등학교친구가 본 내용은.,,

 

애기 목소리로

 

"건들지마"
"건들면 너희도 죽는다..."

 

(이때 고등학교 친구 무서워서 그 아줌마 등뒤에 숨어서 쳐다 보고 있었다고 하네요..)

 

그녀 역시

 

그녀...
"왜 왔어...못오게 했었야지..."(실제 그녀 목소리...)
"당장 나가"(귀신)

 

친구...


"내가 왜 온지 몰라"(친구)
"이제 그만 놔줘..."(친구)
"너희도 그러면 힘들어..."(애기)

 

그녀...
막 웃으면서,,,

 

"니가 죽고 싶은거지"
"그럼 죽여 주지... 하하하하"

 

이렇게 이야기 하고 그녀가 제 친구 목을 막 조르는 거죠..
아줌마가 갑자기 달려가서,사람들 부르고 막 난리가 아닌데..
남자 2명이 오고 해도 힘이 너무 쎄서 팔을 풀수가 없다고,
근데 이때 친구가 그녀의 입술을 살며시 만지니깐 팔을 풀어 주더라구...


(아마도 친구가 옛날에 사랑하는 그녀를 생각했고,
그녀 역시 그렇게 생각해서 친구의 손이 그녀의 입술을 만질때 풀어준것 같다고,,)


이때...


친구가 한마디 했다고 하네요..

 

"제발 다음 생에는 이렇게 만나지 말자...."
(이건 애기 목소리도 아니고 친구 목소리인데 정신은 없는 그런 상태에서 이야기만 하고 쓰러진거죠..)

 

이렇게 친구도 쓰러지고 그녀도 쓰러지고,,,

몇시간이 흐른뒤 고등학교 친구와 친구는 무당집을 뒤로 하고 나오는 찰나에
아주머니가 편지 한통을 주는것입니다..


편지 내용은,,,

내가 널 놔 주고 싶지만, 그녀들(신내림귀신)이 널 놔 주지 않아,
(여기서는 옛날에 버스에서 친구에게 신내림귀신을 준것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고
애기 귀신도 있고 우선 신내림귀신이 이 친구를 죽여야 된다고 생각 하는것 같더군요..)

 

그리고 난 널 모르지만,
우린 정말 친한 사이같고 많이 만난 사이 같다고,
하지만, 다시는 우리 만나면 안된다고..그리고 자기가 찾아 가기전에
육지에 있지 말라고,,,
더이상은 자기도 어떻게 할수 없다고, 미안하다고...

 

이런 내용의 편지 인데...


그리고 친구가 아주머니에게 물어 봤는데..
나에게 있는 애기 귀신은 뭐냐고...?

 

그건 조상신인데,,, 세상에 빛을 보지 못하고 죽은 영혼이라고...
그게 왜 당신에게 있는지는 자기도 잘 모르겠다고..
애기영혼이 당신을 계속 돌봐 주지는 못할거라고 이렇게만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친구는 무당집을 나와서 고등학교친구에게 있었던 이야기를 듣고,
왜 나에게 이런 일들이 생기고 평범한 사람으로 살아 갈수 없는건가...

 

친구는 울면서 죽고 싶다고 고등학교 친구에게 이야기 하고 그렇게 그들은 걸어 갔습죠...

(친구가 걸어 가면서 갑자기 뒤를 돌아 봤는데,
여자귀신 2명이 대문앞에서 자기를 째려보고 있는게 보였다고 합니다...)

 

 

그렇게 도망치듯 나와서 한 2주 정도는
감기몸살에 거의 죽는뜻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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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는 어머니에게 무당집에 갔다는 이야기는 안하고,
(괜히 걱정 하실가봐 말을 안했다고 하네요,그리고 아직까지도
친구 부모님들은 그때 신내림 귀신이 나가고 아무일이 없는 줄 알고 계십니다..)

할머니 이야기를 물어 봤다고 하네요..

어머니는 왜 그러냐..말 안할려고 했지만,
친구가 너무 물어봐서

어머니가...
옛날에 아버지전에 할머니가 임신을 하셨는데,
임신 하신줄도 모르고 일 다니시고 그래서 애기가 뱃속에서 죽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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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친구랑 이야기 하면서 몇가지 물어 본게 있었죠,,

너도 진짜 귀신 보는 사람이냐 친구가 웃으면서 자기는 못보는데 가끔 보인다고.
난 진짜 귀신이 있는지 의문이고 왜 보이는 사람만 보이냐고..


친구가 하는 말이 귀신 안보고 평범하게 사는게 행복이라고...
나는 니가 부럽다고...
그냥 지금처럼 사는게 행복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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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정도 시간이 흘러 평범한 사람처럼 지냈다고 하네요

친구 나이 29살이 되던해에 엄청난 사건이 터진것입니다...
(이때는 저도 바쁘고해서 자주 만나지는 못했는데...)

이 이야기는 8~10화로 나눠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에 있는 친구가 갑자기 보고 싶네...
싸이 가서 방명록이나 남겨야 겠다...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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