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이라 더 황당한 죽음이야기 I

사쿠라피쉬 작성일 16.11.26 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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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이라 더 황당한 죽음이야기 I 
1.남부 이집트에서 닭이 우물에 빠졌다. 
먼저 18세 농부가 닭을 건지러 우물에 들어갔다가 우물 깊은 곳 소용돌이에 빠졌다. 
그의 누이와 두 형제는 수영을 못했으나 그들은 농부를 구하기 위해 차례로 우물로 들어갔고 차례로 익사했다. 
그러자 나이든 농부 둘이 그들을 구하려 했으나 역시 익사했다. 
결국 카이로 남쪽 386km 떨어진 나즈라트 이마라 마을의 우물에서 경찰은 여섯 구의 시신을 꺼냈다.
맨 처음 빠진 닭도 건져냈는데, 이 녀석만 홀로 살아 있었다고.

2.고층 빌딩 유리창의 견고도를 시험해 보려던 토론토의 변호사 29살 게리 씨
그의 후배 변호사들에게 창문이 튼튼하다고 자랑하면서 힘차게 달려가 어깨로 창문에 부딪혔다가 창문을 뚫고 24층 높이에서 추락하여 즉사했다. 
참고로 토론토 지방신문 선정 변호사 200명 가운데 가장 똑똑한 사람이었다고.
3.한 남자의 친구가 코브라에 물렸다. 병원에 전화하려던 친구를 "난 남자답게 알아서 할 수 있어."라는 말로 안심시킨 그는 병원 대신 술집으로 가서 술을 퍼마셨다. 
바텐더에게 자신이 코브라에게 방금 물렸다는 자랑을 하고는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4.한 테러리스트는 그당시 유명한 폭탄우편을 만들어 부쳤는데, 우표가 모자라서 반송되어 되돌아왔다. 그 사실을 모른 그는 우편물을 열었다가 바로 그 자리에서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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