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 CO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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츤데레님의 리퀘스트를 받아
이제 아껴두었던 내남자를 집중탐구하려 합니다.
취미, 성격, 좋아하는 음식, 싫어하는 음식, 이상형, 그만의 주말 보내는 방법, 목격담, 나만 알고 있는 츤님의 비밀, 나만의 츤님과의 추억 등 등..
짱공3개월차인 저에게 많은 도움 주세요.
고구마님 예전에 잠깐 츤님이랑 사귀신 거 같던데..남자친구로서 츤님은 어떤가요?
제가 너무 좋아하는 선우정아 님의 노래를 조공으로 받칩니다.
https://youtu.be/86Kc0WcOG7g
어디가
그냥 걸어
무슨 생각해?
뭐 이런 저런
같이 걸어도 될까
그러던지
도무지 알 길 없는 그대의 속내
야 안 오고 뭐해
따뜻한 건 아닌데 막 차갑지도 않아
난 네가 궁금해
너는 툭 그냥 툭 툭 툭 툭
내 맘을 건드려 놓고
아무렇지 않게 태연한 얼굴로
자꾸만 나를 바라보면 애가 타
툭 툭 툭 툭 뚜루루루
툭 툭 툭 툭 뚜루루루
잠깐만
왜 그래
아냐 아무것도
도무지 알 길 없는 그대의 속내
가끔은 불안해
용기 낸 작은 애교에 넌 묵묵부답
민망한 마음에 괜히
너는 툭 자꾸 툭 툭 툭 툭
내 눈에 가득 들어와
참 좋아하는데 좀 간지러워서
나도 모르게 한발짝 뒤로 아닌척
너는 툭 그냥 툭 툭 툭 툭
내 맘을 건드려 놓고
아무렇지 않게 (참 좋아하는데)
태연한 얼굴로 (좀 간지러워서)
자꾸만 나를 바라보면 애가 타
툭 툭 툭 툭 뚜루루루
툭 툭 툭 툭 뚜루루루
있잖아
왜 그래
심심하지 않아?
아니 별로
…그래
그래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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