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심한 외할머니

식식한_소년 작성일 17.10.07 08: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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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할머니는 심심하다고 하면 간장 먹으라고 너스레를 떠시는 분이었는데
지금은 가끔씩 오는 자식들 손주들이랑 도란도란 수다 떠는게 너무 고맙고 좋다고
자주 오라고 하시네요. 너무 심심하다고..외로움도 병이네요..진짜 정정하셨는데..
본인은 요즘 식사도 잘 못하시고 누워만 계시면서 너희들 밥 잘 먹구 건강해야된다고 여러번 말씀하시네요..추석연휴도 식식하게 잘 보내자구요! 데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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