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란남자(자기소개)

니농 작성일 18.03.13 17:5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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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끄적거려요

나란남자 대전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33년

허나 성인이 되구 나선 대전에 읎었적이 더 많음

키는 184이지만 얼굴이 30센치라 얼굴 자르면 150임

몸무게는 연애?하고 결혼하더니 74에서 100까지 찌고 지금은 91을 유지중

먹는족족 살이찜..

자동차와 자전거를 좋아했지만 이것두 역시 과거형임

시간도 돈도 읎어서 다 포기하고 자전거는 내 유일한 보물이니 세워놓고 구경만 함..

얼굴이 세상살기 곤란하게 생겼기에 술먹고 취해있는 세젤예 녀성에게 대쉬하고 번호따고 막 만나자고 따라다녔더니 불쌍하다고 만나줬음

어쩌다보니 사고까지 처서 결혼함..

요즘은 내 얼굴보면 한숨 푹푹 쉼..

아들때문에 살아주는듯..ㅋㅋ

내가 하는 일은 기타공공기관에서 일하는데..

역시나...내가 다니는 곳 마다 불경기임..

족족 망하려고 하는것 같음..

몇 해전 삶이 너무 힘들어 저승문턱까지 갔다왔지만

역시..하늘에선 날 필요치 않았는지 ..아님 가진거라곤 이 튼튼한 몸뚱이 뿐인건지 살아남..

사람들은 나보고 지져스라함 즉 부활남임..

덕분에 큰 교훈을 얻고 더 이상 잃을것이 없는 나는

마치 진짜 지져스가 된 듯 맘이 넖어졌음

두렵지 않음..그 누구든 잘못을 해도, 막 나도 모르게 용서가 됨..

하지만 잃은것도 있음..기억력이 거의 붕어 수준이 됬음ㅋㅋ

요즘은 회사가 문을 닫니 마니 해도 평화로움..

짱공에서 구라겟이나 즐기고 있는 이 한가함..

자 대략적인 소개는 여기 까지고

다음 소개는 괭이두목님 차례입니다 ㅋㄹ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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