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함

니농 작성일 18.07.16 00: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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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니..

놀아줘야죠

매형네 아버님이 시골에 집만 지으시고 관리는 매형한테 맡김

풀장 삿다길래 아들램 대꼬 조카들과 풀장에 뛰처 들어가 놀았어요

자외선이 강하긴 한가봐요..

원래 피부가 까매서 타기만하지 빨개지진 않았는데

등짝과 목이 따거워서 죽겠네요..

적당히 놀구 부여에서 축제 한다길래 갔다가

아들램이 당나귀 타고 싶다 그래서

안그래도 빈 지갑 다 털리고 왔습니다

당나귀 너무 불쌍함.,계속 뺑뺑이 돌더라구요

그것도 모르고 또 타고 싶다구 하는 나쁜 아들램(사실은 돈이 읎었음..)

이렇게 주말 아주 피곤하게 보내구 마무리 지엇네요

저도 조만간 가위 썰을 들고 올게욧

굿나잇 마의 브라더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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