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부산 아이파크 FA 김치우·이종민 영입

조운자룡 작성일 18.01.03 11:3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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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챌린지 부산 아이파크가 자유계약선수(FA) 시장에 나온 클래식(1부리그)의 베테랑 수비수 김치우와 이종민 2명을 동시에 영입, 전력 보강에 나섰다.
 
왼쪽 풀백인 김치우는 지난 시즌 FC서울에서 뛰고 FA로 풀렸고, 이종민은 광주FC에서 오른쪽 풀백으로 활약한 후 FA 자격을 얻은 뒤 부산에 합류하게 됐다. 둘은 1983년생 동갑내기로 올해 35세이다. 김치우는 A매치 28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었다. 이종민은 A매치 5경기에 뛰었다. 

두 선수의 영입은 1부리그 승격과 장기적인 관점에서 팀의 구심점을 갖추기 위한 최윤겸 신임 감독의 첫 행보다. 지난 시즌 상주 상무와의 승강 플레이오프 패배로 클래식 승격에 실패한 부산은 지난달 11일 사령탑에 오른 최 감독에게 '팀 리빌딩' 전권을 줬다. 

부산은 지난 시즌 맹활약했던 외국인 선수 호물로와 올 시즌도 함께 할 계획이지만 나머지 선수들은 교체할 계획이다. 루키안은 이적할 예정이고, 계약 기간이 끝나는 레오와는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다. 아시아 쿼터로 뛰었던 일본인 선수 야스다는 일본 유턴을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상국 기자

 

출처 :  http://news20.busan.com/controller/newsController.jsp?newsId=20180102000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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