뜬금없이 반전세 도배 관련 질문좀

에켁 작성일 17.03.18 00: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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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천에 10만원인 반 전세에 살다가 사정이 생겨 2년을 다 채우지 못하고 나가게 됐습니다. 물론 저희가 새로운 임차인도 구했고 복비도 냈구여.. 문제는 아까 집 주인한테 연락이 왔는데 새로 들아올 임차인이 안방쪽에 벽지가 찢어진걸 보고 새로 해달라고 했나봅니다. 음..? 어디가 찢어졌다는 건지 몰라서 일단 일하는 중이라 집에가서 한번 보고 연락 준다고 했는데.. 보니까...그냥 못자국이네요... 이거 제가 꼭 해줘야 하나요? 여러 사람들한테 물어보니까 뭐 계약서상에 나갈땐 원상복구 해놓고 가야한다는 말이 있어서 해줘야 한다고 하고 어떤사람은 벽지랑 장판은 복구 품목에 해당하는게 아니라 집주인이 해주는게 맞다고 하더라구요.. 일단 저희가 이 집에 들어 왔을때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해서 도배 장판 아예 얘기도 안하고 들어 왔거든요.. 뭐 중간중간 얼룩덜룩 살짝 오염이 있어도 어차피 내집도 아니고 2년 있다가 다른곳으로 갈 텐데..하고 말이죠.. 이런 경우 겪어보신 분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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