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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회사 입장에서는 사직서 받는게 중요한가요?[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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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비료
  • 19.09.19 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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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단 사건의 경위부터 말씀드리자면

    어느 회사에 입사하여 수습으로 근무하던 중,
    6개월이 되어갈 무렵, 인사 담장자가 저를 호출하여 가보니

    (간략하게 대화 내용을 적자면)
    "정직원 채용 불가하니 나가라."더군요.
    "그렇다면 해고 통보서를 달라."하니 사직서 양식을 내밀며
    "권고 사직으로 사유를 적으라."기에
    "싫다. 나는 해고 통보서를 받고 나가겠다."라는 대화가
    며칠간 반복되었습니다.

    결국 채용 취소 통지서(사유는 평가 기준 미달)라는
    것을 받고 6개월 만에 해고되었습니다.

    해고일 다음 날, 부당해고 구제신청을 했습니다.
    그러니 회사의 인사 담장자가 수차례 전화하여
    사직서를 제출하거나 신청 취하를 해달라는 말을 돌려하여
    몇차례 통화 후에는 연락을 받지 않았습니다.
    (간략하게 기제했지만 현재 약 보름넘게 각종 협박성 발언들을
    정말 갖은 방법을 동원하여 저에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노동위원회 담당 조사관에게 물어보니
    신청 당시 제가 제출했던 이유서에 대한
    회사의 답변서는 현재 회신받지 못 하였다합니다.

    급기야 오늘 오전에 참으로 황당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택배 기사님께 온다는 전화를 받고 약 10분 정도 후에
    벨이 울려 문을 열었더니
    회사의 인사담당자와 그의 상급자가 서 있더군요.
    (회사와 제 집은 차로 약 2시간 정도의 거리입니다.)
    자체 합의를 제안하러 온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결론만 한 문장으로 말해라."
    "원하는게 무엇인지 알고 싶어 왔다."
    "담당 조사관을 통하여 서면 혹은 동석하여 대화하자."고
    돌려 보냈습니다.

    제가 너무나도 궁금한건 '회사가 도대체 무엇때문에 이렇게까지
    저의 사직서 혹은 자체 합의를 원하는 건가.'라는 겁니다.
    자기네들의 인사고과에 좋지 않은 영향이 있어서인지
    아니면 단순히 지시에 의한 행동인지 말이죠.
화학비료님이 도움받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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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덧글  |   운영정책에 위배되는 덧글들은 운영자 판단하에 제재될 수 있습니다.
  • 권고사직은 회사와 근로자의 의견의 합치로 사직서를 제출하게 되면 회사입장에서 해고로 인해서

    발생하는 문제를 예방하게 됩니다.

    해고시 해고예정수당(30일분의 통상임금)이나 노동자가 부당해고로 문제를 삼고 구제신청이 받아들여진다면

    회사에서는 상황에 따라 그동안의 임금을 지급하고 고용을 유지해야 하는 부담을 지게됩니다.

    이를 어길 시에 벌금이나 형사처벌을 받게 되구요..

    회사 입장에서 나중에 언제가 될 지 모르는 불씨를 남겨 놓지 않으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 위에분말씀에 해당하는일이있었어요 회계사무실에 일하는직원이 본인이 근무시간잘안지키고

    업무처리도못하고(경력을속인듯)해서 짤랏는데 근무중에 뭐 개인심부름 어디갔다오면서 뭐좀 찾아다주세요

    했던 사소한것 핑계삼아 신고해서 1년반정도 조사하고 노동청들락날락하다가 결국 직원이이겨서 1년반동안 월급다챙겨주고 다시일하고 바로그만둠 ㅋㅋ
  • 사직서 자체가 본인이 쓰게된다면 더이상의 이의제기는 하지않는다는거 아닌가요
    회사입장에서는 깔끔하게 니가 사직서 낸거 아니냐 라고 말할수 있는 부분이고..
    그래서 이전회사에서도 사직서는 받되, 절대로 그만둬라 라고 직접적으론 말하지말라 하더라구요.
    계약직 인원들에게... (ㅅㅂ 썩어빠진 엘지 2차밴더업체 )

    원하는게 무엇인지 말해보라 하는걸 보니 저부분도 금전적으로 실업급여 정도개념으로 생각하고 있는거 같네요..?
  • 일정비율 고용을 조건으로 지원금 받은게 있는데 해고시키면 벹어내는거죠.
  • 내용 추가합니다.
    '실업급여라도 받고 싶으면 사직서 작성해라.
    노동위원회에 구제 신청한 사실이 있으면
    구직 활동에 불이익이 생긴다.
    회사 고문 변호사 대동하여 응대 할테니
    너도 변호사 선임하는게 좋을거다.' 등등.......
    저에게 만큼은 협박성 발언들을
    직간접적인 방법을 통하여 말합니다.
  • 녹음해서 고용노동부에 제출 하시면 됩니다.
    모두 개소리 입니다.
  • 개소리를 장황하게 늘어놨네요
    신고해버리세요.
  • 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별 개..소리를 다 듣네요ㅋ
    아 욱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구직활돌에 불이익을 주는 자체도 불법입니다..
    넘 신경쓰지 마세요
  • 와 이계통으론 다신 일 못하게 만들꺼다 아는 얘긴 안들으셨나보네...별 미친 회사 다잇네요
  • 사실 6개월 미만으로 근무하였을때는 피고용인 입장에서는 크게 달라질것이 없습니다.
    해고 당했을때 근로자 입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실업 급여인데 장기근로를 필요로 합니다.
    부당해고였을 경우 잔수님 말씀처럼 해고수당을 받으 실 수 있습니다.
    여기까지는 피고용인의 입장입니다.


    고용인의 입장(사측) 입니다. 아마 1번이 클겁니다.
    1. 사주의 귀책사유로 해고하게 되면 고용지원금 감원방지의무기간에 저촉되어 지원금이 끊깁니다.
    고용지원금의 경우 인건비의 절반이므로 꽤 큽니다.

    2. 고용우수기업이 될 수 없습니다.
    해당 지역 3년이상 10명이상 사업장을 대상(지자체별로 다를 수 있음)으로 하는 고용우수기업 인증은
    세제혜택, 세무조사 유예, 금리 인하, 정부 납품 가산점, 정부 대출 등
    중소기업입장에서 도움 되는 혜택이 매우 많습니다.

    그래서 중소기업들은 사직서란에 이렇게 적길 강요합니다.
    "개인 사유" 라고 말이죠.
    3개월 미만이라면 정말 사고뭉치라 그랬을 수도 있다지만
    보통 6개월 즈음에 해고하는것은 고용지원금 빼먹을려고 하는 짓입니다.
    싸대기 올려칠수 있을 만큼 치시면 됩니다.
    평가기준미달이라는데 그거 부당해고 피해가려는 꼼수입니다.
    정당한 사유에 해당하거든요(그래도 1개월전 미리 통보해야 하는 것은 동일합니다.)
    고용노동부에 진정 넣으실때 평가 기준 미달이라는 말만 듣고 평가서는 구경도 못했다고 전하세요.
  • 유페이님 말씀에 일리가 있네요.
    저도 장사하는 입장에서 고용지원금 받아보려고 했더니 이것저것 걸리는게 많더라구요.
    업종 특성상 이직이 잦은 곳이라 받기도 뭐하고 받았다가 그만두면 어쩌나 하기도 하고요.
    악용하는 사람 많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그럴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이분의 1번 의견이 제일 큰 이유 일겁니다ㅋ
    저희 회사에도 3~4일에 한번씩 점심시간에
    출근하는 지각쟁이 2명이 있는데ㅋㅋ 1번
    이유 때문에 해고 못하고 있어요ㅋㅋㅋ
    아우.... 시바랄것들 생각만해도 짜증나네ㅋㅋ
  • 징계해고는 감원방지의무와 무관합니다.
    잦은 근무태만은 징계감이며 취업규칙에도 아마 적혀 있을겁니다.
    취업규칙과는 별개로 사회통념상 더 이상 같이 일하기 힘들다고 판단될때 해고가 가능하므로
    빈도와 횟수 또한 중요합니다.(취업규칙에 3회지각 = 해고 라 써있어도 무효라는 이야기)
  • 모든걸 다 떠나서 본인 손으로 사직서 제출하는 순간 부당해고는 성립 안함.
    본인이 나가겠다고 생각해서 나온게 아니라면 절대 사직서는 쓰면 안됨.
    모든 법적 이슈가 사직서 하나로 글쓴이 잘못으로 끝남.
  • 조언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사직서 작성은 이미 끝난 이야기고
    각종 협박성 발언들이야 처음부터
    개소리로 판단했으며 저와 통화를 하지 못 하니
    주변 지인들을 통하여 전달하고자 하는 의도가
    뻔히 보이는 수작이라 파악했습니다.

    신청 당시 이유서에 형평성과 평가 기준이나 결과에 관한
    그 어떠한 서류도 본적 없다고 기술하였습니다.

    현재 상황은 화해합의 권고에 응하여 만나기로 했습니다.

    복직? 금전적 보상???어느 쪽으로 가닥을 잡아야 할지
    아직 판단은 유보 상태입니다만.
  • 노동위원회 파워 쌔던데 그냥 짜르면 (우리회사 한분은 월급4개월치 받음 합의금)
  • 근래 법이 바뀐건 모르겠지만
    해고는 구두 통보로도 인정 됩니다
    왜 굳이 부당해고 구제 신청을 하셨는지 모르곘네요
    구체적으로 불만제기의 목적이 무었 이신지?? 돈이 목적 이신가요??
    사내 복귀 의사 타진은 아니겠지요??
    사측 입장에선 뭔가 합의와 보상 또는 보복성 신고 목적으로 볼만 해서요
    다들 실급 타먹는 생각만 하는데...
    솔직히 재취업을 노린다면 구직자 입장아서 해고보다 권고 사직이 더 좋은 이미지 아닌가요?
    돈도 한 반년 놀아서 반년치 실업급여 타먹는거랑 네달 놀고 취직해서 두달 월급 받는 거랑
    금액차이도 클텐데... 어짜피 실급 오래 타먹는 순간 어디 회사든 고용하고 싶은 의사는 멀어져 갈테니까요..
  • 구두 통보 인정 안됩니다 이유없이 나가라하면 클나요 시말서등 근거 있어야함 사직서받거나 최근 저희 회사
    일입니다
  • 1년반 전쯤에 그때 퇴사 준비 하면서 법률구조공단이나 노동청에 문의 했을때
    별도의 해고 통지서 없이 구두만으로도 해고가 성립된다고 들었습니다
    허기사 현 정권 들어서고 이런 저런 일들이 있으니 규정이 바뀌었을지 모르겠네요
    아 물론 피고용자께서 이에 불만을 제기 하는건 별개의 문제지요
  • 난독이신듯.
  • ㅠㅠㅠ
  • 제가 알아본 바로는 구두 해고는 인정 여부와 관계없고
    해고 예고 수당과 관련있는 부분입니다.
    부당해고와는 별개의 문제라고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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