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에 대해서...고민

빈즤노 작성일 18.08.22 15:3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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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회사에 입사한지 7개월차입니다.

원래 제 성격이 말이 많고 적극적이고 친화력이 좋습니다.그래서 같은조 선임들이랑 금방 친해졌습니다.

문제는 몇일전 같은조 선임한테 좀 크게 혼났습니다.[신입사원으로써 태도 및 마음가짐 지적]

근데 좀 어색해졌습니다....저 또한 혼이 나서 기가 죽어있었고 친하게 지내니깐 오히려 혼날때 더 말을 심하게 하길래 어느정도 거리를 가지고 관계를 가져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혼났는데 다음날 또 친근하게 다가가면 좀 그럴꺼같아서 시무룩하게 있었는데 그게 사이를 어색하게 만들었던것 같아요...

문제는 그걸 눈치챘는지.. 선임이 제 인사도 안받아주고...저를 없는사람 취급하는 느낌(?)하면서 업무적으로나 제가 뭔가 

실수하면 그전에는 그냥 좋게 넘어갔는데 이제는 윗선에 보고를 하더라고요...

 

요약하면..

1.업무적인 지시만 o 사적인 대화x

2.내가 뭘하든 신경쓰지 않는다.(방치)

3.저희조 분위기가 다운(DOWN) 

4.내가 업무적으로 잘못(실수)하면 더 이상 수습해주지 않는다.(커버x)

5.다시 친하게 지내면 뭔가 또 이런일들이 계속 반복될꺼같은...(자기 기분에 따라 입이나 행동이 너무 거칠더라고요..)

6.먼저 사과하거나 다가서더라도 안받아줄꺼 같기도 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더라고요..너무 신경쓰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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