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 여직원과 전무의 쌈질...

flect 작성일 14.08.13 11: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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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질경영 한답시고 사무직으로 온지 3개월째..

옆자리 영업팀 여직원과 전무이사의 대화가 하루하루 신경쓰이게 하네요.

전무는 자기 밖에 모르는 개인주의자라 자기 마음에 안드는 일을 하면 그자리에서 바로 큰소리로 쪼아대고, 여직원은 그 것을 듣다가 한번 눈물을 흘린 뒤로는 전무가 불러도 무조건 쌩~까버립니다.

그러면 왜 대답을 안하느냐 그러면서 목소리가 높아지고... 그걸 들으면 여직원은 얼굴 확 구기면서 억지로 대답하고..

여직원하고 전무가 둘다 영업팀이라 같이 일을 하기 때문에 파티션 하나 쳐놓고 일을 하는데 엄청 짜증나고 신경쓰이네요.

전무가 또 목소리가 크고 신경질적이라 사무실에 있으면 하루종일 시끄럽기도 하고...

허구한날 커피 가져와라 심부름 시키면서 안가져오면 소리나 지르고 있고...

차라리 건설현장에서 돈 3,4백만원씩 받고 일하고 말지.....그 질알대는 쌈질 보면서 150만원 받기도 짜증도 나고..

3개월밖에 안된 시점에서 정말 심히 고민이 되네요.

쉴거 다 쉬고 6시 칼퇴근하는건 좋지만서도 이런건 ...아니다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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