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개월만에 글남깁니다!! 노가다꾼!!!!

대두 작성일 16.09.29 18:2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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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fun.jjang0u.com/articles/view?db=293&search_field=subject&search_value=%EB%85%B8%EA%B0%80%EB%8B%A4&no=5394 

 

저번에 남겼던 글인데용 ㅎㅎ

 

 

저글에서 제가 잘못알고있던게  아버지가 건설회사를 하시는게 아니라 철근을 운영하고 계시더라구요 

 

아버지(철근 사장) 둘째작은아버지(철물점 사장) 셋째작은아버지(철근 사장 최근아버지밑에서 졸업) 

 

넷째삼춘(미국 백화점 어느 브랜드 점주)  막내삼춘 (타일 사장)

 

이게 정확하더군요 ㅎㅎ

 

 

1월부터 일단 10만원 받고 타일 데모도하다가 5월초쯤에 막내삼춘이 투자사기를 당하셔서...

 

인력줄인다고 데모도 3명정도가 빠졌습니다 저포함...

 

아버지가 놀면 뭐할꺼냐며  용돈겸해서 일당 15(!!!!!)준다고  철근나와서 삼춘들이나 도으라고 하더군요

 

아....올해 여름 진짜...... 5 6 7 8월초 까지..한달에 딱 4~5번만 쉬고 풀로 나갔습니다

 

삼춘들이 한마디하더군요..

 

여름에 힘들수있는 철근 일 너 다해봤다고... 진짜 살면서 이렇게 기절할수도있구나 를 몸소 체험을했죠..

 

그러다 삼춘이 다시 일이 바빠지셔서 타일쪽에 몸담고있지만..

 

데마 (일이없는날) 나면 아버지께 연락해서 철근가서 일하고 ~ 다시 타일 오가며 멀티?플레이어로 살고있습니다

 

아 타일은 이제 13받고있습니다  이제 기공분들이 작업하시면 옆에서 재고 짜르고 준비해드리고 정도하고있네요 ^^

 

 

노가다를 하면서 제일 많이 놀랜건

 

아버지철근 직영분들이 약 13명정도

막내삼춘 직영분들 약 12 정도 계시는데

 

 저 25명중 3명을 제외하곤 담배를 안태우십니다....

 10분정도 술도 안드십니다...

 

 제가 생각했던 노가다분위기랑은 다르더군요..

 

그리고...정말 몸이 힘드니 스트레스 받을일이 적더군요..

 

 영업할때는.. 이 목표를 어떻게 채울까 이러면 급여가 적게 나오고 그럼 이번달 카드값 뭐 뭐 뭐 뭐 등등등

 

 하지만 몸이 편했죠

 

 몸이 편하고 일당  급여가 딱 정해지고 정해진날짜에 지급이되니까 일단 생활자금부터가 확달라지더라구요

 

 휴대폰쪽에선  500 받았다가 400 받고  600받았다가 250받고  이런 체계가 태반인데

 

 지금은 390  390  375  390  식으로 들어오니 안정감이 훨씬 큽니다.

 

힘들게 번만큼....전 그래도 쓰더군요...

 

 양가 허락받구 결혼전 동거중인 제 집사람(28살) 도 한달에 180정도씩 벌어다주니

 

 둘이합해 평균 550 이면 뭐... ^^ 나름 만족하며 살고있습니다

 

 

 아버지가 오야지하신지 약 6년정도 돼가는데 연평균 순수하게 뺄거 다 빼고 2억정도 버신다고 하시네요

 

 더버시긴하지면 골프에 접대에 뭐 등등... 

 

 막내삼춘은 2억 좀 안돼지만  집 건물 상가 등 투자를 많이? 이곳저곳 해놓으셔서  아버지보단 좀 더 번다고 하시는데..

 

 뭐 이번에 BMW X6 일시불 영수증 보고 ....

 

 확실히 잘하시는것들도있지만 돈을 많이들 버시는구나...

 

 

 

 아 정말   허리. 이놈에 허리 허리허리 ! 허리 관리는 정말 철저하게 해줘야될거같더라구요

 

 이게 지금은 별거 아닌거같더라도 정말 현장에서 허리허리허리허리 하며 곡소리 나오는게 괜히 나오는게 아닙니다

 

 꼭 현장일하시는분들 아니더라도 남자라면 꼭 허리  허리 허리!!!!!!!!!!!!!!!!!!!! 챙깁시다 ^^

 

 

 이상 화곡동타일러 잡담겸생존신고 마치겠습니다 ^^ 

 

 

오타 맞춤법 지적하지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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