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어졌습니다.. 위로해주에요..

사자왕 작성일 14.08.27 17:3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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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도 글을 올렸지만 전 여친은 저보다 6살이나 어렸습니다

그리고 친구도 많았죠.. 전 친구들만나는 시간에 저를 만났으면 했습니다 하지만 친구만나는거 반대는 안했습니다 만나라고
그리고 서로 조금식 양보하고 이해하고 그렇게 맞춰가자고

단지 조금 섭섭한 티는 냈죠.. 저희는 사긴지 한달 좀 넘어서 전 시간 날때마다 보고싶은데 섭섭함이 묻어나왔죠

근데...어제까지 보고싶다 전화끊기 싫다 낼보자 라고 얘기했던 사람이 담날 만나기 전에 전화가 와서 헤어지자네요

만나서 얘기하자해도 싫고 그냥 답답하다 친구문제로 앞으로 계속 싸울꺼 같다 오빠를 안좋아하는것 같다 내 착각이였다..

정말.. 어떻게 하루만에..

그뒤로 연락은 안했지만 전여친 친구에게 듣기론

친구: 오빠가 찾아오지 않겠냐?
전여친:찾아와보라 그래 어떤꼴 당하는지 보여줄께

라는 대화를 했다네요...멘붕왔습니다..

사람이 이렇게 바뀔수가 있나요.. 오늘 연차쓰고 술만 엄청먹었네요.. 하.. 제가 타지역에 살고있어서 하소연하고 위로받을 사람도 없는데 힘듭니다 정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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