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 고수들이 사용하는 유혹의 기술

트루팡 작성일 17.04.12 21:44:53
댓글 14조회 4,693추천 5

저번에 글 올린 후로 쪽지로 상담 요청 해오신 분들에게

 

알려주고 싶은 내용이기도 하고

 

연애 문제로 고민이 많으신 짱공유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글 가져왔습니다.

 

참고 해보세요^^

 

 

 

일반 남녀들은 이성을 대할 때 너무 정직해서 스스로의 매력을 낮춘다.

 


여기서 정직하다는건, 직업,나이등에 정직한것이 잘못되었다는것이 아니라

 


이성을 대할 때,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감정만큼만 대한다는것이다.

 

 

 

만약 그녀가 여자로 안보이면, 그가 남자로 안보이면

 


그 사실을 그대로 드러낸다.

 

 

 

누군가 자신을 안좋아하는데, 호감이 없는것같은데

 


그걸 뛰어넘어서까지 쫓아다니는 경우가 얼마나 될까?

 

 

 

유혹의 원리를 모르는 상태라해도 쉽게 알 수 있다.

 

 

 

유혹의 원리중 하나는 먼저 다가오길 기다리는게 아니라

 


다가가서, 호감이 있는것같은 신호를 보내주는게 중요하다는걸.

 

 

 

 


이 호감의 신호를 통해, 상대이성은 `이 사람이 날 좋아하나?` 라는 생각을 유발시키며

 


내 생각을 자꾸 하게 만든다.  여기서부터 남녀관계는 시작되는것이다.

 

 

 

그러나, 이성을 만나는데 있어 어려움을 가지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선을 긋는 것이 너무 단순하다.너무 정직하다.

 

 

 

여자친구될 여자 아니면 남

 


남자친구될 남자 아니면 남.

 

 

 

전자면 스스로를 잃을만큼 너무 과감하여 상대에게 부담을 주고 , 후자면 너무 냉대하게 대해서 상대를 멀어지게 한다.

 

 

 

 

남자는 살면서 수많은 여자들에게 호감을 느낀다.

 


날보고 잘웃어주고, 잘 리액션해주고, 때로는 스킨쉽도 해오고, 만나자고하고

 


그냥 친구였는데, 그냥 동료였는데

 


이런행동을 하는 그녀를 보고, `날 좋아하나?` 라는 생각을 시작으로

 


점점 그녀에게 빠져든다.

 


그러다가 고백을 하면 차이는 케이스는 우리가 한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흔한 스토리다.

 


그렇지만 여기서 중요한건, 그녀의 행동이다.

 


날 좋아했든 아니었든 분명 날 유혹하는데 성공했다.

 


어디서 이것이 시작되었는지 돌이켜본다면

 


자신이 여자를 대하는방식과, 그녀가 남자를 대하는 방식이 다르다는것을 알수있다.

 

 

 

 

 

 

 


가치관, 사고방식의 차이다.

 

 

 

자신은 무조건 여자 아니면 남으로만 보고,

 


여자로 볼때는 너무 앞서가고, 남으로볼땐 너무 매몰차게 대했던게 문제였고

 

 

 

 

 

 

그녀는 남자로 볼때이든, 남자로 보지않을때든

 


모두 똑같이 공평하게 대한다.

 


잘 웃고, 잘 리액션해주며, 상대방이야기에 호응을 잘해주고

 


여자로서의 매력인 눈웃음과 애교등 온갖 매력을 다 발휘하며

 


상대를 유혹한다.

 


이는 나쁜행위가 아니다.

 


상대가 먼저 나에게 다가오게끔 만들고,

 


더 깊은 관계로 나아갈 마음이 생기는지, 만나보면서 느껴가려하는건

 


매우 지혜롭고 현명한 선택이라 할 수 있다.

 

 

 

사람은 한번보고 알수없기에

 


한번보고 남 아니면, 이성으로만 본다면

 


매우 많은 인연을 스스로 놓치게 될뿐이다.

 

 

 

 

 

 

 


그러나 지혜로운 혹은 연애고수들은

 


사람을 한번보고 알수없음을 알기에

 


처음본 사람을 지레짐작하지않고

 


서로 알아가기위해 관계를 형성하고

 


이 과정에서 자신의 매력을 아낌없이 발휘한다.

 


그리고 상대가 내게 빠지든 안빠지든 크게 개의치 않으며

 


이렇게 서로를 알아가는 계기와 시간들을 가진후

 


정말 마음에 있으면 더 강력하게 유혹하고

 


자신이 상대에게 마음이 생기지 않는다면 유혹을 중지하는것뿐이다.

 

 

 

이렇게 해야 정말 자기짝을 놓치지않을 수 있다.

 

 

 

 


연애 초보인경우, 처음부터 선긋는 비효율적인, 자기짝을 놓칠수있는 가치관을 버리고

 


처음 본사람의 매력을 처음보고 알수없다는것을 알아야하며

 


날 좋아하게되었을때 나타나는 그녀의 매력과

 


날 안좋아할때 나타나는 그녀의 매력이 다름을 알고

 


일단 날 좋아하게 만들수있도록 유혹을 할줄 알아야한다.

 


일반사람들은 이를 `흘린다` `끼부린다`라고 표현하지만

 


좀 더 시야를 넓혀 다른 관점에서 바라보면

 


상대에게 `날 좋아하나?` 라는 생각을 불러일으키고

 


상대에게 자신의 매력과 관심을 보여주고 상대를 일단 끌어당긴후

 


상대에 대해 알아가는것은 자신의 짝을 찾기위한

 


어떻게 보면 참 지혜로운 행위이라 할 수 있다.

 

 

 

 


여자가 날 유혹할 땐 언제고..

 


그녀는 나쁜여자다 라고 말하는것은

 


잠깐의 위로는 될 수 있을지언정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

 

 

시야를 넓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 볼 줄 알아야 한다.

 

 

 

그녀가 자신을 유혹하기위해 시간을 만들때,

 


왜 우리는 유혹하지못했는가.

 


또 왜 그녀가 시간과 관계를 만들때까지 지켜보기만 하며

 


자신이 먼저 시간과 관계를 형성하지 못했는가.

 

 

 

 


우리는 그녀의 매력에 빠진것이고

 


그녀는 우리의 매력에 안빠질만큼 매력에 차이가 있었고,

 

 

 

 


그녀는 자신의 매력을 보여주기위해 어느정도 사람대사람으로 다가와서

 


언제든 가능성을 열어둘수있는 관계를 형성하였고

 


난 , 여자마음을 확인하기전까진 먼저 마음을 줄수없다는 경계심으로

 


방어심리로, 우직하게, 딱딱하게 여자를 대한것뿐이다.

 


당신이 여자에게 먼저 다가서려했다면

 


과감한 호감표현, 과감한 스킨쉽등 상대에게 호감이 느껴질만한 행동을 하며

 


유혹을 하려했을것이다.

 

 

 

 

 

 

그런데, 그냥 잘 들어주고, 잘웃고, 리액션과 대화만 한 이유는 무엇인가?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다. 먼저 다가와주길.

 

 

 

 

 

 

흔히 주변에서 보이는 연애 고수와 초보의 차이는 여기서 명백하게 차이가 난다.

 


고수는 과감하고 대담하며, 실패의 대한 두려움이 적지만

 


초보는 소심하고, 부정적인 생각이 많으며 실패에 대한 두려움으로 인해

 


먼저 다가가려 하지 않는다.

 


혹은 처음 본 상황에서 상대의 일부 언행을 지레짐작하여

 


날 좋아하게 되면 달라질 수 있는 매력들에 대해 생각하지 못한채 상대를 밀어내기 바쁘다.

 

 

 

 


그래서 고수들은 늘 눈앞에 나타난 이성을 놓치지않지만

 


초보들은 눈앞에 나타난 이성들을 스스로 멀어지게 하며

 


늘 이렇게 말한다.

 


`왜 난 짝이 없을까`

 


`내 연인은 언제쯤 나타날까`

 


`난 매력없는 사람인가`

 

 

 

 


나보다 내공이 높은 이성을 만나지못하는건 매력의 부족이며

 


나와 비슷한 매력을 가진 이성을 만나지못하는건 `잘못된 가치관`때문이다.

 

 

 

살면서 방어심리와 경계심

 


잘못된 유혹상식들로 인해 뿌리깊이 내면속에 박힌 잘못된 유혹개념들을

 


깨닫고 벗어난다면, 지금부터

 


최소한 나와 매력이 비슷한 이성을 놓치지않을 수 있다.

 

 

 

한가지 가치관이 바뀔뿐이지만

 


이로인해 수만가지 상황에서 수만가지 언행이 달라지게 되기 때문에.

 

 

 

 


이러한 가치관들을 바꾸고 자신의 매력을 모두 발휘하여

 


눈앞에 나타난 짝을 놓치지 않는것이

 


우리가 연애를 배워야하는 수많은 이유 중 하나이다.

 


내공이 높은 고수들의 가치관을 닮아라. 배워라.

 


어느새 나도 그들과 같은 언행과 환경을 갖게 될 것이다.

 

 

트루팡의 최근 게시물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