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친의 어머니가 간섭이 심합니다

dhdltk 작성일 18.01.02 11:4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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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새로 만나구 있는데요

사귀기전에 식사자리에서 한번뵌후 제가맘에드신다며 자기딸이랑 잘해보라

고 카톡으로 이런저런조언을 많이 하시더군요

그땐감사히 정보도 얻고 했구요

근데 사귀고 난 후에도 데이트하거나 같이 식사자리하거나 하면

자기딸은 이런행동은 안좋아하니 하지말라 이건잘했네 어쩌네 피드백이

옵니다

여자친구30. 전29이구요

여친이랑 여친동생이랑 같은모임생활을하는데 사귀기로하고난 다음 모임때

바로 톡으로 이제사귀기로했으니 여친이랑 여친회비는 자네가좀 내주고

그러라고 연락오고 또 저희어머님 칭하는 호칭을 너네엄마라고 부르시네요

자기딸 요즘 이거 관심있어하는거같다면서 구매사이트 링크를

톡으로 보내질 않나 ...

연말에 모시고 펜션다녀왔는데 제가 예약이 102호 인지알고 102호아냐??

그랬는데 여친이 101호야~ 하길래. 전 확인해보자하구 문자확인하고

이런걸 보시고 다음날에 톡으로 자기딸내미는 자기말에 토다는거싫어한다고

앞으로 토달지말라고 하는거보고 이건 나를 허수아비 호구로 만들려고

하는건가 싶어 화가나더군요

톡으로 몇바퀴돌리고돌려서 우리끼리 잘 만나보겠다 지켜봐주시라

말씀드렸더니 돌아오는건 도와줬더니 배신을하네 실망이네 후회가되네

어마어마한 원망과 꾸지람뿐이었구요

여자친구도 이런점 알고있고 본인도 마찬가지로 간섭에 힘들어하는데

우리엄만데 어쩌겠냐고 그런식이고...

여친은정말 이쁘고 괜찮은데 너무좋은데 이런어머님 데리고 결혼할생각

하니 도저히 답이 안나오네요

참고로 이혼하시고 어머님과 여친 여친동생 셋이살고

주부생활하시며 인맥으로 보험부업+ 여친월급 여친동생월급 자기가 관리

하며 생활하시는것 같은데 이것도 결혼생각하면 깝깝하네요

하나하나 간섭받으며 생활비도 어느정도 책임져야할거 같은데...

여친이 아무리좋아도 정리하는게 맞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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