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차였습니다...

호이잇 작성일 18.09.23 22:4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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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모임에서 만난 5살 어린 여자였는데

 

외모도 제 스타일이고 말하는게 너무 예뻐서

 

5~6개월동안 친한 오빠동생으로 지내오다가

 

어제 고백을 했습니다.

 

진짜 뜬금없는 고백은 아니였고, 나름 교감이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당황스럽다면서 생각해 보겠다고 했고 오늘 연락와서 확실하게 거절을 하네요..

 

제가 처음부터 너가 받아줄거라고 생각 안했다 나한테 기회를 줬으면 좋겠다고 했는데

 

그동안 우리가 알아온 시간이 있는데, 더 만난다고 달라질것 같지는 않다는게 대답입니다.

 

진짜 이성을 이렇게 확실하게 좋아한건 몇년 만인거 같은데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미련이 계속 남지만 저정도로 확실하게 거절한것이면

 

나중에 다시 고백하는것은 의미가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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