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9년차에 협의이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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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알게됐을때부터 약 3개월간 와이프에게 내가 잘못했다 뭐든걸 다 용서하고
잘 살아보자 라고 할때마다 상간남(유부남)과 모텔에 갔습니다. 모텔에간 횟수는 정확히 알순없지만 제가 목격한것만 5번입니다. 저는 술도 싫어하고 도박은 할줄모르고
태어나서 지금까지 결혼전후 와이프 이외의 여자랑 사적인대화나
스킨쉽조차 없었습니다. 술을 싫어하다보니 자역적으로 회사 화식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이 없었습니다 스트레스받고 그러면 담배하나피고 풀거나 집에가서 애들과 철없이 놀때입니다. 그러는 제가 재미가없고 흥미를 잃어서 와이프가 바람을 핀거같아서
미안한 마음뿐입니다. 애들까지 버리고 지금도 상간남(유부남)과 뒹굴고있는 와이프를 아직도 잊지못하고 돌아와 줬으면하는 제가 이상한건지 아니면 정상인건지 잘 모르겠습니다. 누구에게 하소연 할때도없고 이혼하는이유가 성격차이가아닌 외도로인해 이혼하는거라 부끄럽게생각돼고 애들은 이제 어떻게 키워야할지 막막하고
첫째는 이제 초등학교입학하게돼는데 첫째가 딸이라 뭘 어떻게 뭐부터
챙겨줘야할지 전혀 감도 안잡하고있습니다
너무 정신없이 글을 쓰다보니 이상한부분 있을수있습니다. 죄송합니다
누구든 좋으니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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