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 후 이러시는 분 있나요
댓글 18조회 5,925추천 10
저보다 잘되서 떠나간 그녀라 밉기도 하고 이해하기도 해요
소방 공무원 되서 한동안 떨어졌는데 이별을 이야기 하더라구요
한동안 힘들고 지금도 보고싶지만 받아들이려 노력하는중입니다
이제 한달째지만요.제가 모질게 꺼지라고 이야기해서 재회는 생각도
안 하구요 ㅎㅎ..
그런데!!!!! 그 이후 발기가 안되요.....
담배는 원래 폈엇고 술은 조금 더 마셧지만 아침마다 텐트치는 놈인데
지금도 아침엔 텐트쳐요.
잊어보려 다른 여자 만나서 관계를 맺어보려 했지만 도저히 안되요....
첫사랑이고 첫 여자이지만...저도 어린 나이는 아닌 30대 초 이지만
하아 미치겟어요 심적인 부분이 크다는건 알아요.
그래도 언제까지 이럴건지 두렵습니다. 다른여자 만나도 이래버리면
어쩌라는 거죠... 떠난 그녀가 밉지만 보고싶지만
적지 않은 나이라 오래 생각 안 하고 다른 여자 만나려 했지만
관계마다 전 여친이 생각 나는데 난 ㅂㅅ 이구나 자책만 하고...
이런 경험 하신 분들은 어떻게 하셧나요....
이 새벽에 잠도 못 들고 글 씁니다.
누가 위로 좀 해줬음 해요...너무 힘드네요
돈데끼리의 최근 게시물
-
[11]환승이별이었나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