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엄마 바람나서 이혼해야할거같습니다 ㅎㅎ

Deryck 작성일 19.03.07 10:07:52
댓글 45조회 16,778추천 33

어제 집에갔는데 애엄마는 낮술퍼먹고 자고있었고..

애는 배고프다고하고 하길래.. 퇴근하자마자 설겆이하고 애 밥부터 차려줬습니다.

치우다보니까 바닥에 왠 영수증이있길래 뭔가해서봤더니 산부인과영수증이더군요.

근데 보다보니 뭔가 미심쩍어서 자는애 핸드폰을 열어서 봤더니

 

가관이더군요.

 

상간남이랑 주고받은 카톡. 뭐 덮치고싶다 뽀뽀하고싶다

 

이런내용들..

 

지 친구들은 바람을 방관하는내용

 

또 상간남외에 어떤남자가 자기한테 흑심이있는듯하다는 내용들

 

유부녀가 남자인 친구와 주고받은 성적인내용(자기위로한다, 애무해주는게좋다 어쩐다등..)

 

참 암담하더군요.

 

심지어 저한텐 일한다고 거짓말하면서 이남자 만나러 놀러다녔더군요(쿠팡플렉스합니다 이친구)

 

애엄마 바로 깨워서 상간남한테 전화해서 아주 생난리를피웠습니다.

 

헌데 상간남은 오해라고 잡아떼더군요 증거가있다는데도

 

근데 상간남이 핸드폰까지끄고 잠수를 타버렸네요? ㅎㅎㅎ

 

진짜 철썩같이 믿고 3년을 넘게 살아왔는데

 

이런일이 생긴다는거 자체가 믿기지가 않네요

 

이혼과 상간남한테 위자료청구소송해야할거같은데

 

어찌해야할지 답도안나오는 하루네요 출근해서 여기에 푸념해봅니다

 

카톡내용 첨부합니다.

 

참고로 저는 5살 연하라 맨윗장 지인 단톡방에 오빠는 제가아닙니다. 저 상간남새끼죠.

 

p.s서울 송파구사는거같은 35이상 나이 쳐먹은 오x현이 잠수타지말고 남자면 죽이되든 밥이되든 기어나와라.

 

당사자인 너도 이글이 퍼져나가면 네이트판이던 뭐던 어디서든 보게되겠지

 

나같으면 미안하다고 싹싹빌었을거야 물론 그럴일을 만들질않았겠지

 

바람피워놓고 너처럼 나한테는 그래도된다고 하면서 당당하게구는애는 듣도보도 못했다ㅋㅋ 

 

 

 


 

155192080785142.jpg
155192081410201.jpg
155192082290237.jpg
155192083190180.jpg
155192083847248.jpg
155192084761330.jpg
155192085432883.jpg
155192086044528.jpg 

연애·결혼·육아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