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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모욕감[35]
  • 계급
  • 용의부랄
  • 19.07.24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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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요일 낮에 4살 아이가 옆동 장모님 댁에 놀러간 사이 마침 할 때도 되어서 하자고 햇는데,(한달에 2-3회정도) 드라마 다 안봣다고 약간 튕기더군요. 그냥 튕기나보다 생각하고 1분정도 기다려 드라마 끝나고 같이 방으로 갓는데 누우면서 "짜증나~" 이러더군요. 순간 모욕감이 밀려오면서 뭐라고? 짜증나? 5초간 뜸들이더니 새빨개진 얼굴로 "짜증나" 이러네요.

    그래? 하지마 그럼.하고 거실로 나와서  분을 삭이는데 5분정도 후에 나오더니 졸려서 그랫다고 다시 들어가자 하더군요. 못이기는 척 들어갓으면 좋앗겟지만, 도저히 발이 안 떨어지더군요. 폰 집에두고, 혼자 밖에 나가 코인노래방에서 3시간 넘게 혼자 노래부르고 pc방 잇다가 그냥 거리 돌아다니다 새벽 1시정도에 들어갓습니다.(평소 가족과 최대한 시간보내려고 직장-집만 다니다 보니 저런 일탈이 신선하더군요)

    부부간에 서로 존댓말하고 맞벌이 하면서 가사분담에 최선을 다하는데(남들은 결혼하면 살찐다는데 전 오히려 빠졋음.180에 70->180에 68) , 중요하고 예민한 행위에 앞서 저런 말을 들으니 존재감에 상처를 입엇습니다. 결혼 4년간 두번정도 불화가 생겼을때  둘다 말을 안합니다.그래서 말다툼같은 싸움은 없습니다. 둘다 고집이 세죠.바로  그냥 생활은 한다해도 잠자리하는건 요원하네요. 별거 아닌 말 한번 실수 같은데, 평소 애교도 없고 무뚝뚝한 사람이 저런 말을 뱉으니 치명타네요. 

    제가 옹졸한 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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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라도 불쾌했을 것 같네요...
    아내분의 사과는 필요할 것 같은데 그냥 의미없는 투정이었을 것 같기도 하고 참...
    좋게 해결 보시길...
  • 4년간 "미안하다"는 말 들어본 적 없습니다.고집이 엄청 세요.이번 거는 미안하다는 말을 해도 상처가 가시진 않을것 같아요 ㅜㅜ
  • 뭔말이야...  
  • 제가 당했어도 이렇게 얘기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
    아내분이 실수하신거 아닐까요.. 반응하시는거 보면.. 본인도 아차 싶었다가.. 고민하신거 같은데..
    결혼 생활 잘 유지하셔서.. 잘 아시겠지만
    상대 실수에 합당한 결과를 받기 원하시면.. 결혼 생활 힘들어질거 같더라구요.
    그냥 한번 봐준다.. 생각하고.. 넘어가시는게 좋을것 같네요.
  • 넘어가야지 별 수 잇나요. 그래도 상처는 흉터가 되어 남을듯요.
  • 그래서 안합니다 ^^. 편해요.
  • 싸워도 한이불덮고 자라는 말이 괜히 잇는 게 아닌데 ,안한다는건...
  • 그래도 아내분이 하자고 왔네요 그나마 다행인듯
    대다수 호구남들은 아내들한테 돈만 갖다바치고 1달에 1번도 못하는놈들이 널렸어요 쯧쯧쯧
  • 개빡칠듯 저도 옹졸해서.
    그냥 이유없이 거부하는 것도 열받는데 짜증이 나고 어쩌고?

    솔까 저라면 하루이틀 내에 사과 똑바로 안 하면 이혼협의서 들고 찾아갈 겁니다.
    어디서 지가 입 함부로 놀리고 고집을 부린다고요?


    휴.. 하지만 남의 가족 일이니 함부로 얘기 못하겠죠?

    나이 어떻게 되시나요? 너무 마르셨는데 근육 열심히 기르고 운동하시고
    피부과 다니시고 필요하다면 레이저 제모같은 것도 하시고 성형도 할 수 있음 하시고

    암튼 외모에 줜나 투자하시고 바뀌어 보세요.
    절대 그리고 섹 먼저 하자고 들이대지 마시고 정 하고프면 전화나 돈 안 남는 곳에서
    풀어버리시고 구차하게 구걸 절대 하지 마세요.

    그게 몇달이고 몇년이고 그지대접 받고 살기 싫으면 저라면 합니다.

    일단 상대가 바뀌기 시작하면 슬슬 입질이 옵니다 뭐 있나? 왜저러지 하면서.
  •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는데요

    저는 더 화가 났었던게 그당시에
    님과 비슷한 상황에서 와이프가  다시 하자고 했는데 그때 뭐랄까
    우는아이한데 떡하나 더 준다는 그런 느낌!!
    자기가 대단한 인심한번 쓴듯한 그런 느낌이 확 들더라구요

    성격이 님과 비슷해서 한 3개월동안 말한마디 안하고
    각방쓰고 얼굴도 안보고 지냈습니다
  • 3개월.. 컥
  • 결혼전에도 그런 모욕감을 느낀적이 있으신지??
    아님 육아스트레스때문일수도 있고...........결혼ㅜㅜ

    거부를 당했을시 약간의 그런 모욕감때문에....(소심한복수 or 똑같은??)
    내 주변에 오지마라 너도 날 거부했으니 나도 널 거부하겠다...라고 한적이 있는데....참 유치하죠??
    서로 육아등등 스트레스로..... 잘 극복 하시길 바랄게요...ㅜㅜ
  • 저 지금 결혼 12년찬데
    안한지 4년 됐어요
    다행인건 서로 뭐라안함
    이게 좋은건지 나쁜건지 헐
  • 안하고 살아도 화목한거임?
  • 전 7년 이네요 앞으로도 더길어지겠지만
  • 다른건 몰라도 생리적인 부분에서 그런 말 들으면 엄청 상처받죠 먹는거 싸는거 하는거 제일 민감한 부분은 부부끼리라도 왠만하면 존중받아야 하는데... 힘드시겠어요
  • 에효.지랄성격 여자고른 제가 바보죠.내 팔자야
  • 보는앞에서 ㅇㄷ틀어놓구 ㅈㅇ해보세요..
  • ㅋㅋ
  • 상황이 심히 불쾌할 거 같은데......
    그래도....그냥 넘어가고 마지못해 또 의무방어하고...그러면서 티각태각하면서 사는게 부부 아닐까요? ㅎ
  • 그런건가요.제가 험한말은 하지도 않고 듣지도 않고 살아와서, 한 마디 말에 상처를 잘 받네요.  
  • 저도 삐지면 안하는데 여친이 애교없는편인데도 달래줍니다 살살 건들면 다시 하져 ..부부인데 그러면 저는 완전 삐질듯
  • 전 성격이 매몰차서 한 번 틀어지면 끝장을 봅니다. 연인 사이에 저랫다면 바로 이별통보하죠.
  • 상처 크시겠는데요. 저도 말에 상처 많이 받는 사람인데 평생 믿고 신뢰하는 사람에게 저런 상황에 저런 얘기 들으면 그 생각 계속 될거 같아요. 앞으로 할 때 마다 하기 싫은데 억지로 해주나?? 이런 생각도 들 것 같고. 저건 솔직히 사과를 받아도 찝찝한 내용. 멘탈 열심히 잘 잡으시길.
  • 네 옹졸 합니다.
  • 옹졸은 아닌듯.. 사람마다 다르다지만 충분히 상처받을수있는 상황인거같네요..
  • 진짜 그 기분 이해됩니다 ㅎㅎ 그래도 내사람인데 어쩌겠어요 그렇다고 꿍해서 같이 말 안하며 서먹하게 지내지 마세요 나중에 내가 쫌스럽게 왜그랬을까 후회될거에요 그냥 좋게 좋게 옆에 다가가서 스킨쉽 하면서 푸세요
  • 스킨쉽 할때마다 정색하며 하지 말라면 어쩌죠?  ㅠㅠ
  • 그래서 운동합니다 전 3대욕구중 식욕과 성욕을 조금씩 버리고 있습니다..제가 글쓰신분의 심정 백번 천번 이해합니다.
    운동하세요 쓰러질때까지 그럼 성욕이 부처처럼 됩니다
    몸도 좋아지고 개이득
  • 근손실오게 그런거 왜할려고 하나요
  • 그래도 그냥 하시지....
  • 2키로는 똥만싸도빠짐
    짜증나 입에 달고사는여자 답없음
    내여자친구도 짜증나 입에 달고살길래
    짜증나 거리면 전화끊어버리던가 연락차단해버리던가
    하니까 많이 고쳐짐
  • 상대방이 무조건 잘못 했을땐 사과를 받아야합니다...
  • 짜증난단 생각은 할수있지만 그걸 밖으로 표출하는 순간 나쁜사람이 되는거임
    생각과 행동은 천지차이
    아내분이 잘못하신거 맞는거 같아요
  • 부부관계를 하는 사람이 있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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