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구지만 사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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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저보다 두살 연상 입니다
처음에 직장 상활하고 인연인 좋아 연락하다 계속 만났습니다
술마시는것도 식성도 말도 너무나도 잘통 해서
안지도 6년이 된거 같네요
사귀자고 일년에 한번씩 술기운에 해보고
작년부턴 안했네요
집에도 놀러와서 자기가 맛있는 음식도 해달라고 해서 해주고
그렇다고 잠자리 가진건 한번도 없습니다
한번 하자고 했는데 존심 상해서 안한것도 있구요
그러다보니 요리 실력만 는거 같아요ㅋㅋㅋㅋ
정말로 좋아했는데 제가 호구 였습니다
연락 끊은지 두달 되는데 이제는 제가 느낀건
여자를 많이 안만나서 그런데
서울여자는 이기주의가 심함니까?
배려가 없습니까? 돈은 모을줄모르는겁니까?
이것저것 많지만 허어지고
새로운 사람 만날려고 노력 중인 호구 입니다
어디가면 만날수 있을까요? 돈주고 절대 여자
사먹지 않는 호구 입니다
돈이 아깝죠
형님들 괜찮으시면 도와주세요ㅠ
삼십대 초반 막내가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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