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붙잡고 싶습니다

최사장입니다 작성일 18.08.31 09: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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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매번 눈팅만하다가..  추천만하다가.. 공감만하다가..

글은 처음 써보는거 같습니다.

저는 사내연애 중입니다. 나이는 20대 후반이죠.

여자친구는 20대중반이구요.

교재기간은 1년하고 조금지났네요..

사귀는 동안 참 속 많이 썩였습니다..

싸우기도 많이싸웠습니다.

사내연애 하는동안 친한 직원몇명 제외하고 사귀는 사실도 모름니다. (엄청친한줄알지)

지역도 비슷한지역이고 도시가 아닌곳이라

젊은사람들도 몇없습니다.

그래서 서로 더 의지하고 믿고 지내면서 하루하루 보내면서 잘 지냈습니다.

 

결론을 말씀드리자면,,

몇일전 1년 이였어요.

잘 지내구 행복했죠 평생 갈줄알았어요

미래에대한 꿈도 꾸고있었고,,

제가 부족한게 많기에 열심히 노력해서 행복하게 해주고싶었습니다.

경제적으로나 정서적으로나..

여자친구가 상사때문에 많이 힘들었거든요..

저는 공감을 해주기보다 뭔가 현실적으로 충고를 많이해줬던거같아요.

매번 싸움의 주제가 거기서 서로 감정이 상하고 의견이 엇갈려서..

저는 너무 힘들어하니깐 .. 여자친구가.. 너무 도와주고싶은나머지

그 공감을 못받아준거같아요.. 이해를 못해주고..충고나해주고

나도 뭣도 아니지만... 딴에 오빠라고.. 그랬던거 같아요..

 

그래서 결국 많이 힘들었나봐요

여자친구가

직원들모여서 놀때 여자친구가 아닌 그냥 친구처럼 느껴진데요..

제가 여자친구를 대할때 그냥 친구처럼.. 대한다고 느낀데요

저를 좋아하는 감정이 사라졌다고나할까.. 예전같은 감정이 사라졌다고해요

그렇게 말해주더라구요

저번에도 이런문제로 시간을 가졌어요 서로

내가 잘못했다. 열심히 노력하겠다. 좀더 생각하고 말하겠다..

 

이번에도 이렇게 됬어요..

그런데 너무 가슴이 아파요

너무슬프면 눈물도 안나나봐요

어떻게든 붙잡고싶어요.

제 진심을 다 말해주고싶어요

근데 너무 차갑게 대해줘요..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오늘 연차를 써서 한 5일동안 없어요 (주말포함)

그때동안 제가 시간을 좀갖자

다시생각해봐주라..

부탁하고 또 부탁했어요..

글쓰는 지금도 저기 아래층에서 근무중인데

너무 보러가고싶은데..

1년 365일을 매일보고 그랬는데..

시간이답이다.. 매일 그러다가 몇일 못보니 그럴꺼다..

그런 감정이 아닌거 같아요.. 

 

두서없이 글을 썼네요..

죄송합니다.

 

너무슬픈게

사귀면서 그흔한 sns에 사진하번 같이 못찍어 올려보고

여자친구가 가지고 싶다던 거 제대로 한번 못사준게 너무후회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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