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성 "열악한 알바, 좋은 경험이라 생각해야"

육선생님 작성일 14.12.26 21: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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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청년들과의 소통에 나선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열악한 아르바이트 처우 문제에 대해 "인생에 좋은 경험이라 생각하고 열심히 해야 한다. 방법이 없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여의도연구원이 주최해 열린 김무성 대표 초청 타운미팅 '청춘무대'에 참석해 "젊어서 그런 고생을 하는 것도 앞으로 사회생활을 하는 데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한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인생이란 것은 항상 좋은 일만 있는 게 아니라 고난의 연속이다. 여러분도 젊어서 몸 건강하고 능력 될 때 알바하고 고생하는 것을 큰 약으로 생각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하라)"며 "힘든 생활도 즐겁게 경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학생들이 알바를 했는데 제대로 비용도 안 주고 그런 나쁜 사람들이 많다. 알바를 구하러 가서 그런 사람인가 아닌가 구분하는 능력도 가져야 한다"며 "부당한 대우를 당했을 때 상대를 기분 나쁘지 않게 설득해 마음을 바꾸는 것도 여러분 능력"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러면서 청년들의 취업난에 대해선 "다들 대우가 좋은 대기업에만 들어가려 하지 중소기업엔 안 가려 한다. 살아보면 알지만 기술력을 가지는 게 제일 중요한 재산이다. 좋은 기술력을 가진 중소기업에 가서 기술을 배우는 것도 중요한 문제"라며 "여러분 생각을 좀 바꿔서 중소기업에 많이 들어가는 게 실업난을 해결하는 것이란 생각도 해본다"고 밝혔다.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0&oid=002&aid=0002004080  

하.... 금수저 출신 집권 여당 당대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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