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파우파 진보보수

나카자와유코 작성일 15.11.26 12:4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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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대위 나카자와유코입니다.

 

어떤 정신병자가 자기기준으로 좌파우파구별법이라고 주장하는걸

어떤분이 퍼온글을보고 글남겨봅니다 ㄷㄷㄷ

 

자신의 정치성향을 잘 모르는분도 궁금해하시는분도 계실거라 생각되서..

 

* 먼저 기본적으로 버려야할생각

여당지지 = 보수주의자

야당지지 = 진보주의자

좌파=진보주의자

우파=보수주의자

 

절대적이지 않습니다. 좌파성향이지만 진보적이지않을수도있고 우파성향이지만 보수적이지 않을수도있습니다.

그래서 밑에글처럼 어떤형님표현으로 무자르듯 자르는행위가 얼마나 모자라고 자신의 머리안에서 벗어나지못하는

무식한사람이 신념을가지면 얼마나 무서운일이 벌어지는지를 보여주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여당야당의 이유는 밑에서 설명할거긴한데 현정부는 선거에 유리한부분이나 고연령층에서 보수정당을 선호하는등

유리한부분이 많아 보수프레임을 내거는것이라고생각될뿐 실제로 행보는 진보정당에 가깝습니다.

 

그러면 파악하기쉬운 간단한 내용으로 시작해봅시다ㅋ

 

밑의 글을 읽어보시고 어느쪽으 더 우선시되어야하는지 선택하면 되는 간단한설문입니다.

 

1. 일반적으로 변화, 분배와 복지를 통하여 모두가 잘살수있는 나라를 만들어야합니다.

2. 현상태를 안정감있게 유지하며 국가가 성장하면 국민이 잘살수있는 나라가될것입니다.


1. 기존 체제는 잘못되었으며 우리는 모두 평등해야한다.

2. 우리는 기존 사회체제를 유지하여 안정적으로 발전해야하며 개인의 자유를 존중해야한다.

 

가장 대표적인 부분입니다.

1번이 더 맞다고 생각되면 좌파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2번이 더 맞다고 생각되면 우파적인 성향이 강합니다.

저같은경우 개념적으로는 위의 질문도 2번이 맞고 아래 질문도 2번이 맞다고생각합니다.

 

그러나

 

위의 예는 아무런 문제없이 이루어졌을때를 전제로합니다.

부정과 비리가없는 상태에서는 보수, 흔히말하는 자유시장경제체제가 맞을지도모릅니다

그러나 상황에맞게 현상태를 안정감있게 유지하기위한 비리척결과 행정적오류를 해결하는게 시급합니다.

하지마나 우리나라의 경우 자정능력을 상실했다고 해도 과언이아닐만큼

부정과 비리가 만연해있고 보수정당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고치려고하지않고

수면위로 들어난자에대해서 처벌하지만 그것또한 솜방망이처벌로 자기사람감싸기식입니다.

 

이러한 현상태를 기반으로 개혁적인 성향의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바뀌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그러나 간과하고 넘어갈수있는부분이지만 중도보수성향의 사람들에게도 바뀌어야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언제까지나 개념적 정의나 자유시장경제체제는 부정과 비리가없다는 전제하에 이루어집니다만

우리나라는 자정능력을 상실했기때문에 새롭게 바뀌어야한다는부분을 주장합니다

새롭게 바뀌어야하는부분은 정책이나 시스템이아닌 사람이 바뀌어야한다는것을 주장합니다만

극우세력은 기존의물이 썩었다고해서 그것을 바꾸는것조차 동조하지않는실정입니다.

 

사실 안정된시스템을 유지하는것은 맞다고보지만 우리나라는 컵이론도 맞지않습니다.

위의질문처럼 물이떨어지는걸 컵으로받치면 밑으로내려가서결국 모두의 물잔에 물이차게됩니다만

우리나라는 가장위에위치한컵이 비정상적으로 커집니다.

 

그렇다고 컵이론이 잘못되었다고하는건아닙니다.

컵을 바꿔야한다는겁니다. 물이차더라도 비정상적으로 커지지않는컵으로 바꾼다면

보수적 정책들이 보다 안정적입니다.

 

위의 질문 두가지에서 저는 모두 2번을 답변한 보수성향이 강합니다.

현제 국가 시스템은 안정적이고 내부의 오류를 수정해나가며 점진적으로 성장해나가는것이 안전하다고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상황은 개념적 보수성향으로는 해결되지않는 숙제가있습니다.

이것을 위해 바뀌어야합니다. 무엇이? 정책이? 시스템이? 아닙니다 사람이바뀌어야합니다.

박근혜가 보수정당사람인데 박근혜를 지지하지않는다고 진보? 좌파? 아닙니다.

보수성향이강한 안정적, 점진적성장을 중요시하는 우파임에도불구하고 아닌건 아닌겁니다.

 

박근혜정부가 가지는 모순이 많고 실제로 정책이나 행보에대해서는 저보다 많이아시는분이 대다수일겁니다.

그들의 정책은 보수적이지않습니다. 대표적으로 새로생긴부처를 예로들면 개혁과 혁신, 공약을보면 증세없는 복지

추진하는 정책을보면 자율적으로 맡기기보다 국가가 개입하는등 자유경쟁체제를 하나 둘 잠식시키고있습니다.

국정교과서를 예로들어보면 자율적 시장경쟁체제를 무시하고 진보적 극좌파적인 국정교과서를 강행하고있습니다.

 

좌편향교과서가 카르텔을 이루고있어서 그렇다?

좌편향일수도있고 카르텔을 이루고있을수도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용이 맞기때문에 특별히 문제가없는것입니다.

만약 그것이 틀렸다고한다면 좌편향이기때문에 문제되는걸 카르텔을 이루어 다수의학교에서 채택했다고한다면

그것을 문제로 문제제기가 되었을것이고 소비자들의 심판에의해 거부되었을겁니다.

 

교학사교과서는 시장경쟁체제에서 외면받은 잘못된교과서라는걸 입증한셈입니다.

그런데 시장경쟁체제 자유로운 경쟁체제등 자유주의 민주주의 이념을 개박살내는 국정교과서를 강행하면서

보수정당이라고 주장하는건 그냥 프레임입니다.

 

대통령공약역시 새정연과 같았고 차이는 증세가있느냐없느냐였습니다.

결국 모두 거짓이었지만 새누리당의 행보는 진보적이고 그들이 신봉하는 유신정권역시 쿠테타를 통한

급진개혁정권이고 그들이 추진하는 국정교과서나 새롭게 추진하는 정책등은 모두 진보적입니다.

진보적이다못해 급진적입니다.

 

언제까지 보수정당이라고하실지 궁금합니다.

당장 보수 중도보수성향인제가보더라도 이념이대립되는정당인데 왜 그게 보수정당인지 의문입니다.

단지 선거철에 북괴도발, 간첩조작사건 등을 이용해서 선거에유리하게 이용하거나

정적에게 빨갱이라고 칼을채워 지지도에 영향을주는행위등

표면적으로 보수를 이용한것 말고 그들이하는 보수적성향은 어떤게있는지궁금할정도입니다.

 

일베나 어르신들, 혹은 무조건1번을외치는분들은 정치성향이나 지지정당의 행보등에대해서

저게 보수적인지 진보적인지 생각해본적도없을거라생각됩니다.

 

누가빨갱이고 빨갱이가아닌지를 구분하기힘들만큼 두 정당의 정책은 거의 비슷하며

그들을 구분할수있는 기준은 누가 이익을 챙겨가느냐 이차이인듯합니다.

 

다시말하지만 현정부지지와 보수, 우파는 전혀상관없고

현정부를 지지하지않는다고 좌파, 진보도 아닙니다.

 

저는 현정부를 지지하지않는 보수주의자고 우파입니다.

이쯤에서 다시한번 자신의 성향을 생각해보시는것도 좋을것같네요 ㅋ

추천돌릴게요 점심맛나게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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