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기로 잡기 힘드니 이젠 절차의 적법성이란걸로 엮어보려고 하네.

오늘도헤맨다 작성일 19.01.22 12: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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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며칠 못보던 사람들이 참 많아요. 이재명 경기지사때도 그렇더니.
이번 손혜원 의원 사건을 절차와 방법과 특수신분인, 이 세가지로 엮어볼라고 하나보네.

내가 이런 분들께 한마디 할랍니다.

합법적인 절차와 방법에 대해서 까고 싶다면 먼저 우리 사회에 익숙하게 퍼져있는 제 명의의 사업체가 아닌 실소유주가 따로 있는 기업들부터 전부 까보자. 이 기업들은 순전히 자신의 사욕을 위해 남의 명의로 사업을 하며 막대한 이익을 얻고 있어. 이 얼마나 나쁜 인간들이야? 자기 명의가 아닌 토지에 자기 공장을 짓고 자기 명의가 아닌 기업을 실제 경영하고 있고, 참 나쁘지않아? 이런 기업 많지않아? 당신들 근무하고 있는 회사 실소유주가 누군지 당신들 알고있어? 이런 것도 다 까야지. 가장 가깝고 밀접한 곳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왜 안까고 먼 목포에서 일어난 일에 엄중한 잣대를 들이댄다고 ㅈㄹ이야?

그리고, 증여니 차명소유니 등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으면 뉴스에도 여러번 보도된 2살 짜리 아기가 20억원 상당의 주식을 보유하고 있는 이런 일들에 대해서 심층탐사하고 고소, 고발 좀 해봐.

투기! 서울과 수도권에 수백채 주택 편법으로 소유하고 자기 소유 주택 강제경매붙여서 임차인들 피빨아먹는 인간들에 대한 신문 기사 불과 며칠전에 보도됐는데 왜 이런 일엔 그리 조용하냐.

그리고, 특수신분인, 위에 열거한 사람들이 어떤 사람들이겠냐? 평범한 일반인들이 저런 스케일의 일을 저지르고 다니겠냐? 다스 실소유주에 대한 의혹도 아직 안풀렸고, 전두환의 29만원 화수분 미스테리도 20여년째 안풀리고 있다. 박근혜의 유산과 정유라의 유산의 행방도 뭐하나 풀린 것 없고 그외에 이루 말할 수없는 의혹, 미스테리, 마술 등등이 너무너무 많은데 왜 이름도 낯설은 합리적 의심을 한다는 네 놈들은 왜 저런 일들에 대해선 댓글 하나 제대로 볼 수 없는게냐? 사람 골라가며 합리적 의심 하냐? ㅂㅅ들.

혹세무민 하지마라. 영화 '국가부도의 날'에서 유아인이 하는 대사가 있지.
"절대 너희들에게 안속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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