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블로그펌] 엔초페라리 타는법.

데이비듬백원 작성일 06.03.23 16:3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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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는 약 1000만명의 '파파라치'가 있습니다.
그게 무슨 이야기냐면 카메라가 달린 휴대폰을 갖고 있는 사람이 이 정도는 된다는 이야기죠.

그런데 어떻게 서울 시내에서 엔초페라리 주행이 한 번도 찍히지 않았을까요.

다 이유가 있습니다.
엔초를 타는 사람은 국내 유명한 재벌입니다.

이름은 밝힐수 없지만...
그래서 타는 방법이 독특합니다.

주말 새벽 4시 경에 트럭에 차를 싣고 서해안 고속도로 첫번째 휴게소(봉담인가요)에 가져 온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서울 시내에서 카메라폰에 찍힐 이유가 없죠.

몰고 다녀야 보일 것 아니겠습니까.
그 다음에 앞에는 BMW 7시리즈가 서고 또 뒤에는 이와 비슷한 차가 한 대 섭니다.

그 가운데 유명한 분이 엔초를 몰고 등장합니다.

소위 말해 2억원 짜리 최고급차가 앞뒤로 호위하는 것이죠.

그리고 그 사이에 엔초가 달립니다.

이 차들도 속도제한장치만 제거하면 시속 300㎞를 달리는데 문제가 없는 차입니다.
가장 통행량이 뜸한 새벽에 엔초의 질주가 시작됩니다.
시속 250㎞이상 쏘면 속도감지 카메라도 찍지 못한다고 하네요.

찍어봐야 나중에 판독할때 기계 이상으로 처리한다고 합니다.

저도 스페인서 최고 시속 300㎞로 약 5분 정도 달린 적이 있지만 그 정도 속도면 바로 옆에서 봐도

어떤 차인지 구분이 안 될 정도입니다.
유명한 분은 그렇게 서울-목포간을 2시간 30분 정도에 왕복한다고 하네요
진짜 그럴듯한 이야기죠.파파라치 여러분,서해안 고속도로에서 새벽부터 진을 치고 기다립시다.

시속 300㎞로 달리는 엔초를 찍으려면 특수 장비가 있어야 겠죠.

하긴 경찰이 발견해도 어떻게 쫓아 오겠습니까!
참으로 돈의 힘은 위대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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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엔초페라리 엔진소리라도 함 듣고싶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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