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익스플로러 2.3 시승기~!

얍샵제갈량 작성일 17.02.27 17:5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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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짱공님들 

 

오늘은 포드의 대표suv 익스플로러 2.3 시승기입니다

 

익스플로러가 16년에 들어서면서 페이스 리프트를 거쳐 전면 디자인이 대폭변화했는데

기존의 디자인보다 훨씬 세련되어지면서 각진 디자인의 전면부가 구형에 비해 많이 이뻐보이네요

 

개인적으로 그랜드체로키를 좋아하는데 전면부가 그랜드체로키를 보는듯하여 마음에 듭니다 

 

구형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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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 리프트된 신형 익스플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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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하고 깔끔한 계기판

모드도 다양하고 여러기능이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솔직히 이것저것 쓰고싶은데 다 영어라  몇번 타보지도 않았는데 뭘 알겠어요 패스....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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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점을 보완

기존 익스플로러는 터치식이었느나 엄청난 비평과 반응또한 느려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페이스 리프트를 거친 익스플로러는 버튼식으로 변경 굿~ 이점은 링컨도 동일

 

네비는 아틀란이 들어가 있으며 여러기능이 있으나 몇번밖에 안타본 제가 뭘알겠어요ㅅㅂㅋㅋㅋ

암튼 기능이 많고 옵션은  현기에 밀리지않고 오히려 더 많습니다

안마시트 통풍시트 열선시트 열선핸들 오토트렁크 및 3열 시트 전동 락폴딩(버튼하나만 누르면 자동으로 접혔다 펴짐 @.@ 우왕굿~야 이딴 기능 넣을거면 2열 열선시트나 넣어줘라)  등 엄청난 옵션을 갖추고있습니다 이밖에도 더 있는데 매장가서 물어보세요 ㅋㅋㅋㅋ

 

하!지!만!  2열의 시트열선이 빠져있습니다  당최 왜???

이해가 가질않는 부분입니다 음 암만 생각해도 이해가 안되네

인중을 때려야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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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봉 과 지형별로 모드를 바꿀수있는 모드변경 다이얼

그리고 이상하리만치 작은 콘솔박스 ㅋㅋㅋㅋㅋ 그래 이정도야 애교로 봐준다

콘솔박스안에는 usb를 꽂을수있습니다만 위치가 이상한곳에 붙어있어 물건을 넣고 뺼때

백퍼 걸리겠더라구요  왜 저곳에다가 만들어 놨지?? 디자이너 이놈 열선도 그렇고 슬슬 이상한 취향이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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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미러는 적당한 크기와 광원거울?? 입체거울?? 암튼 운전석쪽 사이드미러는 돋보기거울입니다

이걸 싫어하는 소비자들도 많다는데 저는 나쁘지 않았고 양놈들은 저걸 좋아한대요 

그리고 기본으로 들어가있는 사각지대 경보기 역시 옵션짱이다!!!

조수석은 일반적인 거울이구요 운전석만 저걸 넣어줬습니다



2열로 넘어갑니다~148818397069510.jpg

솔직히 조금 신기해요 차량 크기에 비해서 2열이 넓지는 않습니다 (그렇다고 좁은건 아닙니다 생각보다 넓지않다는거죠)

외부에서 봤을때 겁내 넓겠구만 했는데

적당한 수준이며 2열 슬라이딩 도어 및 등받이각도 조절이 됩니다

suv차량엔 이게 필수라 봅니다 저는 이 기능이 없는 suv는 쳐다도 보지않고 대표적으로 최근에 나온

qm6는 진심 메리트라곤 디자인빼곤 볼게 없다고 생각합니다

어정쩡한 차량 크기  사골엔진 2열시트기능 부재.. 어정쩡한 차량이지만 가격대는 비싸고

디자인 하나로 팔겠다는건데 신차효과 끝나면 백퍼 망한다 봅니다

 

qm6가 흥해야 싼타 쏘렌토 발목을 잡을거고

현기가 경쟁을 위해 더 차량을 잘만들텐데 qm6를 놓고 본다면 그럴일은 없을거 같네요

 

 

다시 본론으로 들어와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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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짝도 무겁고 두껍지만 b필러도 장난아니다!!!

이차 타면 보호받는다는 느낌이 뙇!!!! 약간 언덕길에 주차후 여성운전자는 문열기 어려울정도로 문짝무게가 묵직합니다

개인적으로 프레임바디 모하비와 모노코크바디의 익스가 정면으로 냅따 박으면 어떨지 궁금하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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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열에 앉아서 찍어본 트렁크~ 역시 7인승인가 겁내넓네 캬~


 

 

 

 

 

 

그외 2열 잡다 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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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도한 술 담배의 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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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타야는 20인치 한국 벤투스 노블s1이 들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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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렁크 공간~

분명 3열까지 핀상태에서 사진을 찍었는데 어디갔냐...

암튼 트렁크 넓고 마지막에 보이는 저 버튼이 자동으로 폴딩을 해줌!!

 

트렁크닫힘 당연히~전동입니당

 

 

 

자~이제 다 보았으니 시승기


우선 이녀석은 2.3에코부스터 엔진을 사용합니다 기존의 2.0엔진도 나쁘진 않았지만 이 큰덩치를

운행하는데 있어서 부족하다는 의견이 있어 300cc를 높여 2.3으로 배기량을 높였습니다

가솔린 직분사와 트윈터보차져가 기술력의 조화를 거쳐

최고출력은 274마력(@5500rpm) 

토크 41.5(@2500rpm)를 보여줍니다

다만 연비는...7.9km/l 입니다  덩치 크고 무거운 미국차량이라지만 연비를 중요시하는 우리나라에선 단점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더군다나 동호회에서 보니 실연비는 시내3~5가 나온다하고 저도 시승기 연비를 체크해보니 3시간 고속주행과

시내주행해보니 연비가 3찍혀있습니다  극악연비는 분명하구만ㅋㅋ


익스플로러는 공차중량이 2톤이 넘어갑니다

그만큼 무지 무겁고 크죠 전장이 5미터 살짝 넘습어요 아주 쏼짝~

 

암튼 이런 덩치를 2.3 에코부스터엔진이 얼마나 밀어줄지 궁금했는데 시승을 해보니

시내주행시 오~답답한 느낌없습니다 반응도 빠릿하고 좋네요  거기다 단점으로 지적됐던

가솔린엔진이라 조용합니다  딸딸이 디젤에선 느껴보지못할~조용함 ㅋㅋㅋ

 

진동도 적고 소음도 없습니다 가솔린suv는 처음이라 으어 신세경!!

이제 고속운전

딜러분에게 물었습니다 이놈은 리밋이 몇입니까? 230이라대요??

엥? 이큰 suv가 200이 넘는다고요 아닐거 같은데요 ㅡㅡ?

 

맞다고 합니다ㅋㅋ  알겠어요 딜러님 안전벨트 단디 매요 리밋찍을테니

리밋 190km!!!!!!!!!!!


딜러분도 처음 알았다네요

역시 그렇지 이큰 덩치의 차를 200넘게 해뒀겠어 암튼..

풀악셀시 80부분에서 더딤이 느껴지고 160까지는 쭉 올라가다 170이후로는 굼뱅굼뱅~

 

뭐 그래도 이놈을 타고 레이스할것도 아니거니와 잡아돌릴것도 아닌걸 감안한다면

답답하지 않은 주행성능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장점

튼튼하고 옵션빠방하고 디자인 이쁘고 가격도 외제suv치고 저렴한편이다


독일 suv와 비교시 엄청난 가격적 메리트!! 


중고판매시 미국차량 똥가격이란 생각은 접어라!!

외제차 치고 가격방어도가 높은편!


단점

as비용이 높고 부품교체시 비용이 벤츠보다 비싸다

미국차량이라 잔고장이 빈도가 조금 높은편이며,극악의 연비를 보여준다

음~그외 딱히 뭐..


끝으로 가격표

2월 현재 포드 공식할인이 400만원이라고 하며 딜러의 비공식 프로모션을 더했을때는

모하비풀옵과 비교시 2.3은 프로모션 받으면 가격차이가 거의 없습니다

6기통 디젤 이냐  4기통 가솔린이냐 그것은 본인의 선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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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승중 만난 스팅어~

디자인 다 나온마당에 위장막은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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