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에 귀여운 인형가게가 생겼는데

재료가 양말이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가격이 후덜덜...

15000원!

양말로 만들었는데 만오천원?!

결국 또 욕구를 참지못하고....

만들었습니다 :)

<재료>

양말1켤레, 솜, 실, 바늘, 가위

고속터미널에서 이렇게 두켤레에 천원에 구입하였습니다

핵이득ㅇㅂㅇ!!!

이건 원숭이 절취선!

토끼는 정신이 없어 못찍었네요 ㅜ_ㅜ

절취선대로 짜른 후 꼬매서 솜을 넣었더니 그럴듯한 토끼 얼굴 완성!

솜을 꽉꽉 집어넣고 마무리는 이런식으로....

X꼬같이 생겼다 헤헤

눈을 요로케 할까...저러케할까 하다가

이건 너무 무서워서 패스

결국 이렇게 완성!!

귀요미 *_*

 몸통도 마찬가지로 절취선대로 잘라! 꼬매! 넣어! 쪼여!

머리와 꼬매줌!!! 저 꼬매는거 좀 고난이도임 ㅜㅜ

감질법?!이란 바느질 방법으로 해야 티가 안나고 깔끔한 마무리가 됨!

하지만 난 못해서 막무가내로 꼬맴

팔 한쪽 달고 찰칵!

몸통은 길고 팔은 짧고..이건 뭐 토끼도 아닌것이...

밤 12시부터 만들어 새벽 3시에 완성!!

헤헤헤헤 뿌듯뿌듯  

머리끈도 한번 씌어보고

옷도 만들어주고 >_

"언니 이제 자자 불꺼!!!"

그리고 며칠후에 또 삘꽃혀서 귀여운 원숭이를 만들기로함.

인터넷 블로그에서 본 원숭이 삭스돌

내가 만든 원숭이 삭스돌................

화난듯?

옆으로 봐도 화났네....

단추를 달면 좀 순해보일까 싶어서 올려놨더니 머리 끝까지 화난 원숭이됨...

둥둥짱의 삭스돌 만들기

이상입니다! 꾸벅

에필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