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생일잔치 겸 요리잔치? 1부

한나서방 작성일 16.05.04 04:3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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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월달에 앞집 친구의 생일파티에 초대받아 갔었는데요

 

특이하게 요리파티란 것을 열었습니다.

 

저도 처음이라.... 신기해서 짱공에 올리고 싶었는데... 바쁘단 핑계로 이제야 올리네요... 

 

아마 사진이 너무 많아 게시물을 나누어 올릴듯 싶습니다.

 

절대 보뽀 받고싶어 올리는거 아니에요.으흐흐흐ㅡㅡㅡㅡ

 

아.. 그나저나.... 직접 해먹었어도 밖에서 먹었으니... 억지라도 외식으로 인정해 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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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외각의 요리학원을 빌려 거기에서 파티를 열었어요.

큰 식탁에 벽난로에... 분위기가 참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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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파티란게 같이 모여서 하루 종일 요리하고 먹고 하는 파티랍니다.

 

도착하니 모든 식재료와 도구가 셋팅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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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가 요리학원 주인장 겸 요리사이구요, 왼쪽남자는 보조요리사, 오른쪽 여자는 청소, 서빙등을 맞은 도우미 입니다.

간단한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3개의 매인요리와 후식을 요리하고 먹는답니다..... 매인이 3개라... 

준비된 재료로 요리사가 시키는데로 일을 나누어서 요리도 배우며 직접 해먹는 파티인데요, 요리사 입답이 걸죽해서 참 즐겁게 보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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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과 함께... 일단 부어라, 마셔라..... 정작 생일자는 임신이어서 안마셨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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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도 잼나게 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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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타이저는 앏은 반죽에 연어나 베이컨을 올려서 막었습니다. Flamkuchen이라고 독일식 피자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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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만들었는데 정말 재미있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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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씨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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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모든 요리를 이 그릴로 요리했는데요.

 

가스그릴이고, 직접 불꽃이 음식에 닿지안고 열기로만으로 익힙니다. 

 

덕분에 음식이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졌어요..

 

나도 가지고 싶어라....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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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매인요리는 생소시지에 향이 강한 풀따위를 밖고 그 위에 베이컨을 말아 굽는 요리였습니다.... 

이름들을 다 까먹었어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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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가 끝난 모습니다. 옆에 두번째 요리인 생선요리도 보이네요^^

역시 아까 그 그릴에 굽습니다.

 

146230326831989.jpg제가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빨간무 절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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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거를 앏게 썰어 접시에 예쁘게 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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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구운 소시지를 올리면 요리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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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이 식기전에 빨리 차리고 먹어야 해요!!!

여기서 꾸물거려서 요리사한테 다들 혼났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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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아....."

"아빠, 한마디만 더하면 이 포크로.....!!!"

 

이상 1부를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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