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다가오고 있군요.

안녕세상아 작성일 16.12.16 17:2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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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맘때가 되면 항상 라디오나 거리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이나 찬송가가 울려퍼집니다.

저도 몇년 전부터 이쯤되면 연말,크리스마스 기념으로 부쉬 드 노엘을 구워왔고요.

 

또 기분 탓일지 제가 듣는 노래들도 찬송가,캐럴 위주로 변합니다 이 시기엔...

 

간혹 이렇게 묻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종교가 그쪽이라서 크리스마스 챙기는거냐'

'종교도 없으면서 크리스마스 챙겨 뭐하게'

(저는 확실한 무교입니다)

 

그럴때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분명 종교는 없지만 그렇다고 크리스마스를 다같이 즐기면 안되는건가...

종교나 인종같은 문제를 넘어서, 즐거운 일이 있다면 다같이 즐거워하고

반대로 또 슬픈 일이 생긴다면 다같이 슬퍼하고 위로해주면 안되는걸까요?

 

예수님을 믿진 않지만 예수님이 자기랑 상관없는 사람이 자기 생일에 즐거워한다해서

언짢게 여길 타입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부처님 오신날의 부처님도 마찬가지고요.

 

다같이 즐거워하자고요.

 

그리고 분명히 올해의 크리스마스는...

그 어느때보다 밝은 촛불이 켜지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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