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잠자면서 지키는 건강, 수면자세

얼륙말궁뎅이 작성일 13.11.12 11: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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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올바른 수면자세, 각 수면자세별 장/단점에 설명할게열~☆

 

우선 재미로 보는 잠자는 자세별 성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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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들은 어떤 자세예요? 저는 예전엔 <자유낙하형>이었는데 요즘은 <태아형>이네열 ㅎㅎ)

 

동의보감에서는 잠을 이렇게 자야 한다고 했습니다.

 

                                             1) 잠을 잘 때는 반듯하게 누워 자지 말고, 옆으로 누워 자는게 좋다.

                                             2) 배가 고프거나 이불이 너무 두꺼워도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

                                             3) 잠을 잘 때 옆으로 누워 무릎을 굽히고 자면 심장의 기운을 도울 수 있다.

                                             4) 일어날 때 기지개를 켜면 정신 집중에 도움이 된다.

                                             5) 낮잠을 많이 자면 기운이 빠진다.

                                             6) 잘 때는 입을 다물어야 한다.

                                             7) 불을 켜 놓을 채 잠을 자면 사람의 정신이 불안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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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아 안다고..)


 

간단하지만 정작 지키기는 어렵죠?

 

다음은 영국의 <데일리메일>이 소개한 '잠자는 자세에 숨겨진 건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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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회복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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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위산역류를 완하한다 /나쁜 점 : 주름살이 깊어진다.

 

응급처치를 할 때 취하는 자세여서 '회복자세'라고도 불리는 이 자세는 왼쪽이나 오른쪽으로 돌아누워서 자는 자세다.

이렇게 옆으로 누워서 자면 식도로 위산이 역류되는 것을 방지되어 속 쓰림이 완하되며, 소화불량에도 좋다.

이때 눕는 방향에 따라서도 조금 다른데 필라델피아의 그레듀에미트 병원이 속 쓰림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 따르면 오른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사람보다 왼쪽으로 돌아누워 자는 사람들이 위산이 덜 역류됐다.

 

따라서 왼쪽으로 누워서 자는 것이 속 쓰림에도 더 효과적이다. 한편 이렇게 옆으로 누워 잘 경우에는 입가의 표정주름

(팔자주름)이 더욱 깊어지는 안 좋은 점도 있다. 한 쪽 얼굴로 베개를 누르면서 자기 때문에 자는 방향 쪽의 주름이 더

깊어지게 된다.

 

2, 송장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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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점: 관절염에 좋다. / 나쁜 점 : 천식,코골이,수면무호흡증,심장 질환에는 좋지 않다.

 

등을 대고 똑바로 누워 자는 이 자세는 특히 관절염을 앓는 사람들에게 좋다.

이렇게 자면 체중이 어느 특정한 곳으로 쏠리지 않고 온몸에 골고루 실리기 때문에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렇게 누워서 자면 코골이 증상이 악화된다는 단점도 있다. 

턱관절과 혀의 근육이 이완되어 목구멍이 좁아지면 코를 심하게 골게 된다.



 

특히 과체중의 성인일 경우에는 더욱 심하다. 또한 수면 전문가인 데이비드 엑셀스톤은 

"똑바로 누워 자는 사람들은 혈관에 산소가 공급이 잘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에 다른 자세로 자는 사람들보다 맥박이 빨라지고, 숨을 더 빨리 쉬게 된다. 따라서 심장이나 허파에 문제가 있는 사람들은 이 자세를 피하는 것이 좋다." 고  말한다.

 

가령 천식이나 심장질환 등을 앓고 있는 사람의 경우가 그렇다. 

3. 태아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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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요통을 완화한다./ 나쁜 점: 목이 뻣뻣해지고 두통이 온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이 가장 많이 취하는 자세이다. 옆으로 누워서 다리를 가슴까지 끌어올리고 자는 자세로 이렇게 자면

척추와 디스크의 피로감이 풀리면서 손상된 디스크가 회복된다.

새미 마르고 물리치료사는 "이 자세는 척추가 압박을 받지 않기 때문에 가장 이상적인 자세다. 몸을 앞으로 둥글게 말면

등이 열리면서 디스크의 압박이 완화된다."고 말한다.

이때 가장 중요한 것은 베개의 위치다. 너무 높거나 낮으면 오히려 목의 근육과 신경이 압박을 받게 되고,

다음 날 아침 목이 뻣뻣해지면서 두통이 온다. 또한 평소 요통이 심하다면 목과 척추가 일직선이 되는 자세가 중요하며,

엉덩이와 골반이 휘지 않도록 해야 한다,


4. 스푼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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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스트레스를 완화한다. / 나쁜 점: 통증을 유발한다.

 

부부나 커플이 같은 방향을 바라보면서 자는 이 자세는 서로에 대한 친밀감을 높여주는데 그만이다.

자는 중에도 이렇게 신체적 접촉을 하면 스트레스가 완화된다.

하지만 관절이나 근육이 긴장되면서 간혼 통증을 유발하기도 한다.

상대의 팔이나 가슴에 기대는 이 자세를 계속 유지하면 등과 어깨에 통증이 올 수도 있다.

배우자와 함께 침대를 사용할 경우에는 다소 이기적이 될 필요가 있다.

(전 이자세 아주 좋은데열? ㅋㅋ)

 

5. 일광욕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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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점 : 코골이 증상이 완화한다. / 나쁜 점: 이갈이, 손가락 통증 및 마비 증상이 악화한다.

 

엎드려 자는 자세는 목구멍의 근육이 이완되지 않기 때문에 코골이를 완화하거나 혹은 예방하는데 좋다.

하지만 이를 가는 사람의 경우에는 상태가 더욱 악화될 수 있다.

이렇게 자면 아래턱이 평소보다 더 앞으로 나오기 때문에 이 자세에서 이를 갈면 아랫니가 압력을 받아서 마모가 빨리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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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에게 편안한 자세로 무엇인자 찾는 것이 중요한 것 같네열 ^^!!

 

매주 화요일 회원님들의 몸과 마음을 책임지는 얼륙말의 건강한 게시글 기대해 주세열~

 

끗~!

 

다그닥 다그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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