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운동 관련해서 질문글만 올라오면 무슨 책 사서 보세요 어디 사이트 가서 보세요

이런 댓글들만 수두룩하게 달리는거 같은데 이게 제가 보기엔 좀 우습네요ㅎㅎ

질문글에 무작정 무슨무슨 책 보세요, 빌려서라도 보세요 이런식의 답글들만 달린다면 게시판 존재 이유가 없지 않나요

책 저자 혹은 특정 사이트 운영자와 무슨 사적인 친분이라도 있는 분들인가 싶을 정도로 그런 댓글들이 많이 보이네요

뭐 충분히 좋은 책이니 그리 추천들을 하시는거겠지만요

눈팅족인 제가 그나마 댓글을 조금이라도 다는 게시판이 패션 게시판이라 거길 예로 들자면

게시글 :  결혼식 하객으로 가게 됐는데 여름엔 차림새를 어떻게 하고 가는게 좋을까요?

답변 : 아레나 2011년 12월호 82페이지 보시면 다 나와 있습니다, 빌려서라도 보세요 

작성자는 무슨 책을 봐야 질문에 대한 답이 있을지 궁금해서 질문을 한게 아닐텐데 말이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