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스, 구시온 (미완성)

하하맨 작성일 16.11.14 19:54:51
댓글 11조회 2,578추천 4


최근 방영하는 건담 철혈의 오펀스, 구시온 입니다. 첫번째 디자인 입니다. 이게 다른 디자인도 있던데.. 

아무튼, 요렇게 생긴 박스에..(애니는 1화만 봐서..파일럿은 취향이 아니군요..)  

147912036293171.jpg

 

이렇게 개구리 같은 얼굴을 가진. 슈렉 같은 색상입니다..
147912048440457.jpg

147912048837703.jpg
덩치는 마음에 듭니다.. 굿..그냥 이대로 먹선만 넣을까 하던 고민의 흔적들이 보이는 군요...

사실 HG라..이리저리 도색한다고 하는게 도료값만 더 들어가고..청소에...

그러다가 문득, 사놓은 바예호 아크릴을 소모는 해야 군제든 타미야든 넘어갈텐데 하는 생각과 붓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렇습니다..붓도장에 첫 도전을..첫 경험 중독자인 듯 합니다..큰일이네요..

그리하여..토일 이틀간..역사적인 장면을 티비로 보면서...조금씩 작업을 한 결과물이 나왔습니다.

 

147912071392765.jpg

147912071054972.jpg

첫 경험치곤 나름. 나쁘진 않습니다...완성까진 멀었지만..

여러 문제점도 알 수 있었구요..바니쉬를 안바르는게 더 무게감과 차분함을 준다는걸 알게 됐습니다.

괜히 바른거 같네요..무광 바니쉬라 좋을 줄 알았는데... 바니쉬에 물을 넣으면 표면장력 때문에 곤란해

진다는거랑..(왜 설명서에 넣으라고 되있을까요..??) 무광 바니쉬도 무광은 아니라는거..그리고,

먹선은 애나멜로 해야 하는데..애나멜이 없습니다. 그래서 패스~ 아크릴에 건담마커는 지옥행이라

절대로 써선 안되서...결국 타미야 애나멜 블랙이나 다른 색 구할 때 까진..이 모습으로 봉인이군요..

먹선과 부분 도색하고나면 완성작으로 한번 더 올려보겠습니다.

첫 경험 중독자의 아크릴 + 붓 도색 이었습니다. 감사감사..




 

 

  
하하맨의 최근 게시물

프라·피규어 인기 게시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