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AMAX 1/20 VF-1 발키리 -파이터모드- 작업기 01

유 나 작성일 20.05.25 16: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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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맥스 대물킷

PLAMAX 1/20 VF-1 슈퍼/스트라이크 발키리 -파이터모드- 입니다.

 

언박싱이후 틈틈이 가조립을 하고 있었는대요.

 

가조립부터 동체부분 까지 포스팅해봅니다.

 

가조립이라고 할 것도 없는

깡통킷이기에 ...이번엔 LED배선을 잘해보자는 각오가 남다름니다.

 

 

예전

언박싱했던 초대형킷인

맥스팩토리사 1/20 발키리 파이터 모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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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완성했던 발키리 거워크모드와

동일한 금형을 사용하는지라.

기믹 1도 없고 통짜 부품이었다는 게

당시는 크나큰 실망이었지만.

건프라 MG 키트를 만들고 도색해본 후

이게

얼마나 배려? 가 깊은 마음이었나를 알 수 있었습니다.

부품 분할?

도색 컬러가 여러 가지로 분할되는 키트엔

분명 칼라별로 조각조각 내주는 게 좋쳐.,

하지만 단색으로 도색하는 키트에는 얼마나 큰 스트레스가 오는진

도색하시는 분들은 아실 겁니다. ㅎㅎㅎ

작은 부품 하나하나 집개에 물리고 도색하고 건조시키고 ..

하지만

배려심 쩌는 우리의 맥스팩토리사에는,

분할 같은 건 개나 져버려... 하는

완전통짜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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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요 다리 파츠들만 조립해 볼 겁니다.

비닐을 정성스럽게 뜯어내면..

하얀 속살? 부품이 나오는데요.

어라?

예전런너(거워크)하고는 약간 다른 부분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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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시나요?

게이트가 언더 게이트입니다.

거워크랑 혼용하는 런너에는 없는,..

발키리 파이터 전용 런너에는 요런 언더 게이트 처리가 되어 있네요.

(게이트두깨가 어마어마합니다 ㅎㅎ)

머 부품갯수가 몇개 안 대니 니퍼로 싹둑..

이 아니고

여러 번 돌려 썰어야 떨어질 만큼 두껍습니다.

(한 번에 자르면 니퍼가 손상 댈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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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하게 큰

다리 파츠(엔진)입니다.

이걸 반다이가 제작했으면 아마

70~80개의 부품으로 분할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의 맥스팩토리는

달랑

7개의 부품으로, 이런 한 덩치

자랑하는 다리 파츠를 만들어냅니다.

(다리 좌/우부품 2 에어인테이크1 랜딩기어 박스 1 엔진 노즐 1 발가락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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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한 디테일?

이 크고 깊고 넓은 부품을 찍어내려고

얼마나 두꺼운 금형을 만들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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접합선 수정을 해야 하는 곳도 보입니다..

조립한 김에

배트로이드시 팔 부분에 해당하는 파츠도 조립했습니다.

요건 달랑 3개의 파츠로 되어있네요 ㅎㅎ

(거워크를 만들어본 기억으로..

팔 길이가 약간 긴 게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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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워크 모드 때

실패한 LED 작업을 다시 한번 해봅니다.

그래도 한번 해 봤다고.

좀 수월하게 진행이 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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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피트 쪽에 3발 넣놨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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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질 수 없는 전면 계기판도 한발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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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 부분 좌우에 한발씩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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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피트 내부 도색하고.

데칼로 드레스업하고

이리저리 LED 전선 빼내는 구멍 뚫고..

하는 건.

사진이 없군요.

프런트 랜딩기어 부품이.

워낙 몰드도 없고 후져서..

거워크모드에 쓰이는 기어커버 부품을 이용해서.

디테일 업 시켜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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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이거를 닫았을대 쓰는 커버인대요.

요게 몰드도 있고 조명도 설치할수 있고 해서..

패널라인대로 절개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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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 커버입니다.

파이터 모드엔 없는.. 거워크푸품을 이용해서.

랜딩 스코프 랜턴을 재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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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트 패널도 두 개 부품을 이용해서

좀 더 두껍고 그럴싸한 커버로 보이게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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콕피트 디테일 샷입니다.

거워크모드 제작했을 때의

쓸데없는 디테일 표현을

이번엔 생략하고

대칼로만 간단히 처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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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판은 전에 만들어놓은 이미지데컬로 최신식 디지털 패널 같은 느낌이 들도록 표현했습니다.

중앙 패널 왼쪽

하야 세미사 관제관 모습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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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수까지 완성이 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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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딩기어를

손좀 봐야겠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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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어 랜딩기어입니다.

단순무식한 게 짱이라더니..

정말 단 한 개의 부품으로 이루어진 통짜 랜딩기어입니다.

그 와중에 요즘킷엔 보기 힘든 골다공증까지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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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함을 커버하기 위해

알록달록 색 분할을 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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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론트기어도 알록달록

데칼도 붙여주고요.

미러 크롬으로 피스톤부 질감으로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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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러 크롬에 패널라인 악센트를 흘려놓으면

기름때가 낀 것처럼 자연스러운 웨더링이 됩니다.

 

 

건포트는 건메탈 베이스에

클리어 브라운, 그린, 블루, 래드로 열 그을림 표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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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손바닥보다 더 큰 등딱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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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팩과 스트라이크 팩..

접합선 수정을 마치고 도색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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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올렸던 기수 부분에

조금 더 디테일 업 해봅니다.

사이드밀러에

반사시트를 붙여서 실제? 은경 같은 느낌을 살려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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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여차 허리업 해서

동체 부분까지 완성이 되었군요.

전체적인 LED 테스트 겸 사진을 찍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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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까진 무리 없이 왔네요..

엔진부(발키리 다리)와 슈퍼팩 작업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주말 작업이 기다려지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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