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스팩토리 1/20 발키리 파이터 제작기 07

유 나 작성일 20.06.29 09:3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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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일곱 번째 작업 글이네요..

이리 오래 킷을 만진 적은 드뭅니다. ㅎㅎㅎ

주말은 슈퍼팩과 씨름하는 하루가 댔더랍니다.

킷에서 등딱지 부품과 견줄만한 부피와 크기를 자랑하는 크나큰 부품입니다.

슈퍼팩 중 하부 쪽 도색해서 장착해봤습니다.

발키리 블루가 약간 보라색이 감도는대...

가지고 있는 도료 중에 퍼플 계열이 없어서...

재고 있는 모든 블루 계열을 짜 모아서 겨우 한통 만들었네요...

(도료통 한병이면 건담 서너 개는 기본으로 칠 할 탠 대....

이 아이에게는 그 량이 아슬아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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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선이 안 들어가서 그런지...

밍밍하군요.

데칼 작업하기 전에 클리어 블랙으로 약간의 음영을 만들어주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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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노즐(발키리 발가락)은

삼각형(대각선) 부분이 서로 만나야 하는 디자인인데.. 위쪽 노즐을 10mm 정도 빼 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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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에 닿을랑 말랑하는 건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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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짐(스트라이크팩)이 없으니... 심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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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부 인테이크 쪽에서 엔진으로 연결되는 라인이

F14 톰캣을 아시는 분이라면

단번에 좋아하실만한 라인일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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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서 보면 요리 생겼네요...

스튜디오를 뛰쳐나갈 정도로 크고, 묵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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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데칼을 작업 못해서

밍밍하지만..

스트라이팩이 올라가면 잘 안 보이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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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면은

나름 신경을 많이 쓴 기어 박스가

그동안의 수고를 조금이나마 덜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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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작업실로 와서...

스탠드에서 내려왔으니 이제 조심조심 다루어 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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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색 대기 중인 스트라이크 팩들입니다.

부스터 노즐은 열 그을림 표현해 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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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품들이 큼지막해서

몇 개 없습니다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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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주엔 대망의 완성을 할 수 있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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