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남찍고, 초평찍고, 용원찍고, 인터네....ㅅ....찍.. 아... 손꾸락을 확마..

영화꾸러기 작성일 15.08.19 16:4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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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로 오랜만(8월17일)에 낚수를 다녀 왔습니다.

게으름이 절정에 올라 낚수를 해도 몇년 간 고삼지 보팅만 하다가

정말 정말 오랜만에 워킹다운 워킹을 하고 왔습니다.

 

결론은 여름엔 낚수를 하는게 아니라는 결론과 낚수는 오래쉬면 바보되는구나.... 입니다.

사진이 몇개 없습니다. 원래 잘 찍지도 않지만, 오랜만에 워킹으로인한

체력의 한계와 멘탈붕괴로 사진찍을 생각도 못했습니다.

사진 보세요...

 

먼저 이 사진을 보실 분들은 꼭 누워서 보시길 바랍니다.

사진이 안돌아가요... 컴맹은 슬픕니다. 폴더에서 돌리고 올려도 안돌아가네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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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침 6시쯤 도착해서 원남 남촌교 아래에서 포퍼에 2짜... 사진이 안돌아가요.. 걍 보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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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에서 잡은곳이 남촌교에서 상류쪽 방향이고, 이건 남촌교에서 하류쪽 방향입니다.

 더블링거 프리리그를 물고 나왔네요. 더블링거만한 놈이 말입니다...

 

 

 10시까지 하다가 저 두놈 밖에 못잡아서 이동을 합니다.

 초평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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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잡은 놈 중 장원... 젝일... 20후반 정도... 하아... 눈에서 땀이 나옵니다..

 

 

 저놈들이 안먹으니 저라도 먹어야죠... 밥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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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징어ㅉㅃ 4개를 둘이서 흡입합니다. 같이 간 동생놈.. 원남에서 끄리한마리 하더니,

 초평에서 멸치같은 배... 아니 민물 멸치 한마리 잡습니다. 진짜 어복 없는 놈입니다. ㅠㅠ

 

 사진은 이게 끝입니다. 이후 3시까지 하다가 용원지로 이동하여 고속도로 교각 밑에서 다운샷리그로

 (30M 정도 던져야 나와요. 가까운데선 안물어요) 멸치같은 놈들 각 10여마리씩 잡습니다.

 핸드폰을 차에 놓고 왔습니다. 귀찮아서 가지러 가지 않았습니다. 정말 잘 한거 같습니다.

 멸치잡은거 찍으려고 차로 갔다 왔으면 아주 큰 후회를 할뻔 했습니다.

 

 무튼 그 교각 주위로 그림같은 버징포인트가 있습니다. 저녁 피딩시간이 다가옵니다.

 네~ 던져야죠~ 몇 번의 캐스팅만에 5인치 카키웜을 때려주는데, 꿀밤때리듯 때립니다.

 아... 이때 알아차리고 걍 집에 왔어야 하는데.... 팔이빠져라 손목이 부러져라 버징을 했습니다.

 약 1시간 30분동안... 어복없는 동생놈 30CM 왔다갔다 한마리 하고 끝!!!!!! 아.. 내 팔... 내 손목... ㅠㅠ

 

 집이 원주이고, 저녁에 서울 갈 일이 있는 관계로 6시30분까지만 하고 집으로 옵니다.

 이렇게 오늘의 낚수를 마무리 합니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그지같은 조행 이었습니다.

 

 

 

 

 

 

※ 낚수가기 전 심심해서 인터넷을 둘러 봤는데, 오늘 이런게 왔습니다. 아, 젠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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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제하기 버튼에서 주저함이란 찾을 수 없는 손꾸락 팝니다!!!   가격은 제시 해 주세요...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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