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세계대전 중의 어린이잡지

소고기짜장 작성일 14.07.11 10:2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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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복을 입고 있는 소년들'


일본의 '소년구락부' 라는 어린이들이 읽는 잡지가 있었는데

2차 대전 중의 표지가 대부분 군대,군사와 관련있는표지 일색이었다.

(심지어 도죠 히데키가 표지로 나온 적도.)





1945년 1월부터 12월까지의 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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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호까진 표지 퀄리티가 좋다가 

5월 달이 되자 갑자기 퀄리티가 떨어졌다.

(돈이 후달리기 시작했다는 증거.)


전쟁이 끝나자 10월부터는 그저 평범한 표지로 돌아왔다.

그리고 내용에도 변화가 생겼는데 종전까진 미국 까는 내용에서

친미적인 내용으로 달라졌다. (미국이 출판사에 돈을 지원함)




어른들은 전쟁을 일으키고 적국을 멸시하게끔 어린 새싹에게 영향을 주려는 행위는

옛날부터 있어왔고 지금도 존재하는게 안타까운 현실이다.

어린 새싹에게 마저 전쟁을 강조하는 건 그만 없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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