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여주,

자신의 묫자리를 구했다고 딸에게 전화를 겁니다

미리 자신의 묫자리를 보러간 여주,

그곳에서 여주는 유코상을 만남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갑자기 내리는 비.

여주는 조용히 유코상에게도 우산을 씌워줍니다.

'우리는 무덤친구니까요' 라며...!

그런데 유코상, 여주가 일하는 곳까지 어찌알고 찾아옴;;

어제 우산이 너무 고마워서 답례로 고로케를 주러 왔다는 유코상.

이에 여주는 어색해하며 고로케를 받아들음.

퇴근하려는 여주,

그런데 갑자기 그 앞에 유코상이 나타남.

수고했다는 말을 전하며 같이 저녁을 먹자고 하는 유코상

저녁을 먹으며 이야기를 나누는 두사람.

유코상은 여주에게 남은 인생을 재미지게 살자고 함.

다음 날,

갑자기 울리는 초인종에 문을 열고 나가보니 유코상이 뙇;

그런데 유코상... 가만히 보니 여주와 똑같은 코트를 입고 있는것이 아님??

놀란 여주를 향해 유코상은 한마디 함.

"우린 무덤친구잖아요~ 그래서 맞춰서 사봤어요."

그리곤 여주에게 머플러를 선물로 내밀며 연극을 보러 가자고 함.

연극을 다 본 두사람.

그런데 유코상은 일요일도 함께 만나자고 함.

하지만 여주는 일요일에 딸기를 따러가야 한다며 약속을 거절함

일요일.

딸기를 따러 가려고 동료들과 버스에 탔는데!

옴마야;; 유코상이 먼저와서 기다리고 있음

결국 함께 길을 나선 유코상과 여주,

여주는 유코상에게 환상의 콤비라며 에가미상을 소개시켜줌.

헌데, 유코상... 표정이 별로 좋지 못함

집에 가는 길,

자전거에 치일뻔한 여주를 도와주는 유코상.

그런데 다음날,

어제의 그 자전거가 망가져 있음...

어느 날 여주 퇴근을 하는데,

집 문이 열려있음.....!

놀란 여주는 겁먹은 상태로 조심스럽게 집 안으로 들어감.

그런데 갑자기 한 남자와 유코상의 목소리가 들림!!!

욕실난방공사를 위해 문을 열고 들어왔다는 유코상..........ㄷㄷㄷ

그에 여주 놀랍고 소름이 기쳐 이런일을 왜 하냐고 물음

그런자 유코상 쿨하게 한마디 함.

"우리들, 무덤친구잖아요~"

유코상이 무서워진 여주,

그런 여주를 동료들은 그만 연락하라며 말림.

그리고 유코상이 여주에게 준 목도리를 자기가 매겠다고 가져가는 에가미상

여주는 유코상의 집에 찾아가 보기로 함.

그런데 유코상의 집은 들었던 얘기와는 판이하게 달랐음.

분명 호화롭게 산다고 들었는데, 막상 가보니 초라한 집

알고보니 유코상, 가족도 친척도 없이 혼자살고 있었음!

20년동안 사람이 찾아온 것이 여주가 첨이라고 함;;;;;;

멍때리며 돌아가는 여주.

그런데 갑자기 한 통의 전화가 걸려옴.

전화내용은 놀랍게도 동교 에가미상이 죽었다는 내용.

놀라서 전화를 끊는데,

곧바로 유코상에게 전화가 옴.

여주는 유코상에게도 에가미상의 소식을 알림.

그런데 그 소식을 들은 유코상은 아무렇지도 않게 한마디 함.

'별로 상관없지 않나요 그런거?

그 여자는 빨간 머플러가 어울리지 않으니까'

모두의 예상대로 에가미상은 유코상이 죽인 거임!

놀란 여주는 당장 묘지를 해지하겠다고 쫓아감.

그런데 바로 앞에서 여주를 막아서는 유코상.

절대로 해지하면 안된다고..

우리는 무덤친구가 아니지않냐며 호소함..............

흠칫한 여주는 가방도 던져버리고 도망가기 시작함.

그리고 그 뒤를 바짝 쫓는 유코상......

결국 유코상... 칼을 들이밀며 같이 죽자고 덤빔...............!

유코상은 스스로 목숨을 끊음.

여주는 놀라서 바로 유코상에게 뛰어감

그런데,

숨을 거두려던 유코상, 갑자기 벌떡 일어나서 여주와 함께 절벽으로 뛰어듦!!!!!

병원으로 실려온 두 사람.

결국 유코상은 사망하게 되고...

의사는 다른분이라도 회복하셨으면 좋겠다는 말을 남김....

여주는 유코상의 무덤에 인사를 하러감.

그런데 순간 유코상 무덤에서 팔이 쑤욱 나오더니 여주를 못가게 막음!!!

그리고 결국은 무덤안으로 데려가버림....

그렇게 결국... 두사람은 무덤친구가 되면서 이야기가 끝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