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살아있는 염소를 제물로 바쳐

찌질이방법단 작성일 14.12.21 01:2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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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www.newsnjoy.or.kr/news/articleView.html?idxno=198080


한 남자가 욕을 하며 한 여자를 질질 끌고 온다. 간음을 저지르다 잡혀 온 걸로 보인다. 마을 사람들도 욕하며 돌을 던지기 시작한다. 남편은 갑자기 태도를 바꿔 '죄 없는 자만 돌을 던지라'며 사람들을 쫓아낸 뒤 아내를 데리고 제사장 앞으로 나아간다. 남편은 염소를 제사장에게 바치고 ― 진짜 살아 있는 염소다 ― 제사장은 짐승의 머리에 안수를 하고는 제단 옆 테이블 위에 올려 잡게 한다. 붉은 옷을 입은 3명의 남자가 꿈틀거리는 염소를 잡은 채 목을 자르고는 피를 받아 뿌리고,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뜬다. 머리를 베어 내고 내장을 뜯어낸다. 정강이도 자른다. 제사장은 번제단에 올려 그것들을 태운다. 여자는 염소의 날가죽을 들고 장내를 한 바퀴 돌기도 한다. 이윽고 여자는 "와, 제가 용서받았어요" 하며 소리친다.

이 모든 것을, 불과 3m도 안 되는 거리에서 초등학생을 비롯한 청소년들이 보고 있었다. 짐승의 목을 딸 때 아이들의 비명이 터져 나왔다. 많은 아이들이 고개를 돌리거나 자리를 떴는데, 교사로 보이는 중년 남성에 의해 강제로 제자리에 돌아왔다. 아이들은 계속 지켜봐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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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런 미개한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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